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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민승 Oct 09. 2016

만인의 컬러 블랙, 올블랙 스타일링

[ H스포츠=박주현 칼럼니스트 ] 계절이 바뀌면 옷장 속 옷들의 색감도 자연스레 바뀐다. 


하지만 많은 옷들이 옷장 속에 들어왔다 나가고를 반복할 때 사계절 내내 눈에 띄지 않게 자리를 지키는 컬러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블랙! 


검정색이야말로 남녀노소, 계절, 소재에 상관없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컬러일 것 이다. 무난하게 또는 시크하게, 골라 입는 대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한 블랙 패션. 


올블랙 스타일링 세가지를 소개한다. 


STYLE 1. 단추로 포인트



골지소재로 된 무지의 베이직한 블랙 원피스. 타이트 핏의 원피스는 몸의 선이 강조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지만, 단벌 의상에다 색상 또한 블랙이기 때문에 자칫하면 심심해보일 수 있다. 


이때 단추를 이용하여 포인트를 준다면? 밑단에 단추를 달려있어 내 기분에 따라 단추를 원하는 만큼 채웠다 푸는 재미와 함께 보는 이들의 재미까지 노릴 수 있는 아이템이 된다. 


밋밋해보일 수 있는 블랙 원피스에는 단추를 달아 포인트를 줘보자.


STYLE 2. 무늬로 포인트



상하의의 색상이 모두 검정인 경우 칙칙하거나 어두워보일 수 있으나, 여기에 간단히 줄만 그어도 분위기를 업 시켜줄 수 있다. 


블랙 색상의 의상에 세로 줄을 넣는다면 보다 날씬하고 길어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반대로 가로줄은 내추럴하거나 활동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줄무늬를 이용해 블랙 의상에 포인트를 줄 때에는 어두운 무늬보다는 밝은 계열의 보색 무늬를 선택하면 효과가 두배라는 점! 원하는 선과 무늬를 이용해 본인이 원하는대로 심심치 않은 올블랙 스타일링을 시도해보자. 


STYLE 3. 디자인으로 포인트



단추나 무늬 등 부가적으로 포인트를 주지 않아도 시선이 꽃히는 블랙 의상도 있다. 어깨가 드러나는 오프숄더 네크라인이나, 레이스를 이용한 트임, 와이트한 소매라인 등 옷의 디자인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굳이 무언가를 더하지 않는 것이 옷을 더 살리는 스타일링! 네크라인, 와이드 커프스, 바람에 따라 살랑이는 가벼운 소재, 단벌인 듯 두벌인 듯 보이는 점프수트 등 유니크한 디자인의 블랙 의상을 찾아 스타일링 해보자.


H스포츠 구민승기자 정리, 박주현(@joohyunss) 칼럼니스트 제공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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