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전용 '아우터' 이렇게 예쁘게 코디할 수 있다고?
가을이 되면 서늘한 바람과 함께 따스한 햇빛이 내리쬐는 날씨 덕분에 예쁜 옷을 입기에는 너무나도 좋은 날씨다. 그렇기 때문에 패션의 계절이라고 불리고 있는 이유다.
봄과 가을에는 수많은 패셔니스타들이 예쁜 아우터들을 입고 다니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 아우터를 활용한 코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려고 한다.
어떤 아우터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지와 아우터들을 활용한 코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자. 예쁜 아우터 코디 방법에 대해서 보자.
STYLE 1. 트렌치 코트로 깔끔하게!
1차 세계대전 때 영국 병사가 입으면서 트렌치코트의 역사는 시작 되었다. 주머니가 많고 넉넉하게 만든 것으로 레인 코트, 더스터 코트가 있지만 그 중 가장 선호하고 현재까지 기복 없는 인지도를 받고 있는 버버리 트렌치코트를 입어 봤다.
버버리 특유의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코트는 아니지만 오버사이즈가 유행인 만큼 딱 맞는 코트 보다는 내 품보다 넉넉하게 남는 코트를 입어보았다. 코트를 입었을 때 ‘앗 이정도면 큰가..?’ 라는 긴가 민가 정도 보다는 ‘와 진짜 길고 큰데?!’ 느낌을 받는 코트를 추천한다.
사람 체형마다 다르고 선호하는 핏감은 다르겠지만 조심스레 던져보는 지금은 오버사이즈의 시대! 사실 트렌치코트의 핏으로 스타일은 완성이겠지만 함께 코디한 모자처럼 주변 악세사리를 이용하여 코디를 하면 얼마나 더 멋질까!
STYLE 2. 남녀노소 즐겨 입는 라이더 자켓
남녀 구분 없이 라이더 자켓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가죽으로 이루어진 자켓은 이너로 반팔을 입어도, 셔츠를 입어도 추위는 물론 다양하게 스타일을 연출 할 수 있다.
캐주얼한 느낌으로 일자 와이드팬츠와 비니로 연출해 보았다. 누구나 갖고 있는 기본 아이템으로도 자켓 하나로 어렵지 않게 코디를 할 수 있는 라이더 자켓은 꼭 옷장 속에 있어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라 생각한다.
라이더 자켓은 특히나 커플룩으로 함께 한다면 촌스럽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룩 중 하나가 되지 않을까 싶다.
STYLE 3. 기본템으로 때론 과감하게!
정말 너무나 기본 중 기본인 검정 자켓! 자칫 잘 못 하면 일명 모나미룩 처럼 너무 기본처럼 보일 수 있는 자켓으로 반전처럼 보일 수 있게 망사 스타킹과 함께 코디해봤다.
사실 이러한 기본 검정 자켓을 입을 때에는 아우터에 눈에 가기보단 다른 코디 아이템으로 연출을 하는 게 옷 입는 즐거움을 줄 거 같다.
파격적인 망사 스타킹과 함께 코디해도 아우터가 중심을 잡아 주기 때문에 너무 부담스럽지 않게 코디 할 수 있고 과하다는 느낌보다는 파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반전을 주고 싶을 땐 간단한 자켓과 파격적인 이너로 과감하게 연출을 하는 건 어떨까 싶다. 이렇게 기본 자켓과 과감한 소재로 코디하면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할 것이다.
글, 사진 정소연 (@so__yeon_) 칼럼니스트 byyym36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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