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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2. 2022
들의 백합이 들려주는 말
키르케고르, 새와 백합에게 배우라
“내가 너에게 말한다.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 은 것이 이 꽃 하나같지 못하구나.”
마태복음 6장 29절
산상수훈에서 예수님은 새와 백합이 인간보다 더 아름답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었나? 아니다. 사람인 것이 아름답다고 말씀하신다. "하물며 너희들을 입히시지 않겠느냐? 믿음이 적은 사람들아!" 사람의 가치를 일깨우시는 말씀을 하신다.
사람인 것에 만족하기
백합이 말할 수 있다면 아무도 없는 공간에서 나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당신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나에 대한 놀라움으로 가득한지요? 사람인 것이 그렇게 아름다운[glorious] 것이 아닌가요? 모든 인간이 사람인 것이 무엇인지 비교할 때, 솔로몬의 모든 영광도 결국 아무 것도 아닌 것이 맞지 않습니까? 솔로몬이 정말로 모든 사람들 중에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면,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았더라면, 그는 모든 영광을 벗어 버리고 진짜 사람이 되었을 것입니다! 가엾은 나에게 해당 되는 것이 창조의 걸작인 사람에게도 역시 해당되지 않겠습니까!” -쇠얀 키르케고르-
그 누구와 비교하지 않고 '사람이라는 자체로'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다. 그러나 매일 사람들과 만나, 비교하고 염려하며 살아가면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만족을 상실한다.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사람인 것 자체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자체로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상실한다. 이것이 인간의 비극이다. 인간의 영광과 위엄과 고귀함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복음,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들의 백합이 나에게 말한다.
"내가 아름답듯이, 당신도 아름답습니다. 진짜 사람이 솔로몬의 영광보다 더 아름답습니다. 사람인 것에 만족하며 사십시오."
[덴마크어 원문] Sæt Lilien | kunde tale, skulde den da ikke sige til den Bekymrede: »hvi forundrer Du Dig saaledes over mig; skulde det, at være Menneske, ikke være lige saa herligt, skulde det ikke derom gjælde, at dog al Salomos Herlighed Intet er i Sammenligning med, hvad ethvert Menneske er, ved at være Menneske, saa Salomo for at være det Herligste han er, og være sig dette bevidst, maatte afføre sig al sin Herlighed og blot være Menneske! Skulde hvad der gjælder om mig Stakkel, ikke gjælde om det, at være Menneske, der jo er Skabningens Underværk!
[영어] "Why are you so filled with wonder at me; should it not be just as glorious to be a human being; should it not hold true that all of Solomon's glory is nothing in comparison with what every human being is by being human, so that in order to be the most glorious thing he is and to be conscious of this Solomon must strip off all his glory and just be a human being! Should not what hold true of poor me hold true of being a human being, who, after all, is creation's wonder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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