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21.12.11

by 고주

가는 겨

엉치 무거운 하루 밀고도 끌려도

구름에 달 가듯이

바람에 등 떠밀리듯이

손 탈탈 털고 돌아온 집


구름도 바람도 없이

내 몸 건사하기가

편하게 베개에 머리 누이기가

어디 쉬운가?


흠흠 잘 보냈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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