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의 특성을 통해 알아보는
청바지 코디법 & 체형별
스타일링 이옷
"청바지를 발명한 것이 나였어야 했다"
- 이브 생로랑 -
출처: Pinterest청바지는 어떻게 코디해야 할까요? '청청만 아니면 상관없지','흰 티가 최고의 조합 아닌가?' 물론 그렇게만 해주어도 좋지만 몇 가지 사항만 알고 코디해 주신다면 더 멋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요. 그 방법을 알기 위해선 기본적인 데님의 특성부터 알아야 합니다.
[목차]
1. 데님이란?
2. 데님의 특성
3. 청바지를 멋있게 코디하는 방법
4. 체형별 청바지 고르는 팁
출처: Pinterest데님이란?
청바지를 만들기 위한 직물입니다. 현재는 만인에게 사랑받는 소재가 되었지만 데님 소재로 처음 옷을 입기 시작한 건 광부들이었어요. 작업복 바지가 쉽게 찢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착안되었죠.
출처: Pinterest데님의 특성
데님은 하나의 패턴이라고 생각하고 코디를 해주셔야 합니다. 패턴과 패턴(상 하의에 모두 패턴이 들어가는 경우를 말합니다)은 옷을 입을 때 절대 피해야 하는 조합이라 하죠? 시선이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복잡하고 난잡한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는 청바지에도 적용됩니다. 데님 원단은 헤링본처럼(능직형태) 짜여 있어서 사선 무늬가 원단 표면에 드러나요. 따라서 무지 데님도 패턴처럼 보이게 하죠.
데님을 멋있게 코디하는 방법
1. 무채색과 코디하기
데님은 무채색과 잘 어울립니다. 데님은 그 자체로 포인트 컬러가 되고, 보이는 면적도 넓습니다. 이미 데님 자체가 포인트가 되어주고 있기 때문에 무채색과 매치했을 때 데님의 아름다움을 가장 강조할 수 있습니다.
2. 뉴트럴톤으로 포인트 주기
데님과 검정의 조합이 질리셨다면 뉴트럴톤으로 포인트를 줘보세요. 베이지, 카키, 연한 브라운 등을 말하는데요. 데님의 푸른 색감과 조화롭게 어우러져 세련미를 더해줍니다. 청바지에 뉴트럴톤을 더할 땐 이너, 아우터, 목도리 등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3. 기본 데님은 독특한 소재의 상의와 매치하기
워싱이 진하지 않은 데님의 경우 독특한 소재의 아우터와 매치해 주면 개성 있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어요. 광택이 있거나, 구겨진듯한 느낌 드는 소재들 말이에요.
체형별 청바지 고르는 팁
출처: 오늘 뭐 입지? 이옷 앱1. 하체 통통 형
골반이 있는 편이라면 스키니, 없는 편이라면 와이드를 선택해 주세요. 스키니진을 입었을 땐 골반에서부터 떨어지는 라인이 내려갈수록 슬림 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줄 수 있고, 하이웨스트 진을 고르면 허리 쪽에 시선이 가기 때문에 몸매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어요.
tip. 뒷주머니가 너무 크지 않은 것으로 구매하세요! 포켓이 너무 크면 힙의 면적이 넓어보인답니다.
2. 볼륨 없이 마른 체형
남들은 다 부러워하지만 자칫하면 옷매무새가 초라해 보이고 볼품없어 보일 수 있어서 고민하시는 분들!
스키니나 스트레이트보단 부츠컷, 디스트로이드 포인트가 들어간 걸 고르세요. 시선이 분산되어 마른 다리를 커버할 수 있답니다. 휜 다리, 좁은 골반을 가진 분들은 보이프렌드 진으로 라인을 드러나지 않게 감춰주면 좋아요.
tip. 밑단을 접어 롤업 해 입고, 밝은 컬러를 선택해 주세요
3. 종아리 발달형
종아리가 너무 두껍거나 종아리의 길이가 짧아 고민이신 분들은 부츠컷을 선택해 주세요. 허벅지 쪽은 살짝 붙고, 무릎 아래로 넓어지는 핏을 가졌기 때문에 종아리 라인을 숨길 수 있어요,
4. 허벅지 발달형
종아리로 갈수록 슬림 해지는 테이퍼드핏의 청바지를 추천드려요. 테이퍼드핏의 청바지는 밑위가 긴 제품이 많아서 다리가 길어 보일 수 있고, 튼튼한 허벅지도 감출 수 있으니 일석이조죠.
사실 설명해드린 체형 중 한 가지도 해당하지 않거나,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하는 분들도 분명 계실 거예요. 청바지의 유형에 따라 분류하는 건 아주 큰 틀일 뿐이니까요. 상품들 마다 사이즈와 신축성, 컬러, 디테일, 워싱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직접 착용하고 눈으로 확인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출처: Pinterest여기까지 데님의 특성을 통해 알아보는 청바지 코디법 & 체형별 추천 핏이었습니다.
오늘의 내용도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