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아침을 밝히는 녀석이 언 놈인지 나는 알아
수탉의 벼슬은 징그럽고도 화려하니까
그놈이 목청을 뽐내기 전에
길게 뻗은 모가지를 움켜쥐어야 해
파드득거리는 움직임과
쪼아대는 뾰족한 부리가 아무리 무섭다 한들
아침이 오는 것보다 겁날까
닭의 모가지를 비틀면
아침이 오는 줄 모를 거야
나는 어서 닭장을 찾아 나서야 해
그냥 쏟아냅니다 이상한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