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위해서 목숨 바쳐 희생해 본 적이 있나요?
어제 하얼빈 영화를 보았습니다.
누구나 아시는 것처럼 독립운동가셨던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입니다.
사실 하얼빈 영화를 보기 전까지는 볼까 말까 많이 고민했었다.
내가 보기 전까지 평점에 크게 흔들리는 편은 아닌데
평점이 낮아서 사실 볼 생각은 크게 갖고 있지 않다가
긴 연휴 첫날에 그냥 보내기 싫어서 관람을 하러 갔다.
큰 기대가 없어서일까 처음부터 몰입했고 끝날 때까지
나의 만족도는 최상이었다.
배우들의 진한 연기력(현빈, 이동욱, 박정민, 전여 빈, 조우진 등) 내용은 알고 있지만 탄탄한 스토리
그리고 보는 내내 정말 나의 마음속에는 영화를 한 단어로
요약하자면
“ 희생 ”
이 단어밖에 떠오르지를 않았다.
누군가는 목숨을 바치면서까지 나라를 지키려고 싸우는데
나는 과연 저런 상황에 저렇게 할 수 있을까?
무서워서 어디 숨어 있지 않을까? 내 가족이 있으면
지켜야 한다는 핑계로 도망가지 않을까?
우리가 사는 시대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바칠 필요는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지만
본인에게 해가 되거나 불필요하다 생각되면 못 본 척
때로는 신경 쓰지 않고 지금을 살아가는 듯하다.
블로그를 시작해서일까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속에는
희생이라는 단어가 떠나지를 않았고 바로 내일 주제로
쓸려고 생각했고 지금은 실행 중이다.
나도 목숨을 바쳐서 희생할 용기는 없다.
하지만 나의 조그만 희생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힘이라도
발생시킬 수 있다면 조금씩 실천해 보려고 한다.
나만이 가지고 있는 작은 힘도 누군가에는 큰 힘이
될 수 있음을 느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