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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부부유별

12월6일

by 김귀자

판단하지 말자.

다만 내생각과 의견을 이야기하면 된다.

마음대로 다른 사람을 조정하지 말자.

다른 것 뿐이다.


사소한 의견 차이로 싸운다.

지나고 나면 별 것도 아니다.

기분만 나쁘다.

매일 곤고하다. 후회한다.


먼저 공감하면, 동감해준다.

내가 인정하면, 그가 진정한 마음이 생긴다.

부부유별, 서로 본분을 지키되 침범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본분을 다한 것으로 족하자.

그런데, 오늘도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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