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장. 앞으로 끝나지 않을 이야기

글로 쓰는 자유

by 검마사

3년 동안 글을 쓰면서 9권의 전자책과 1권의 종이책을 썼다. 2000개가 넘는 블로그 글을 올렸고 브런치 연재북도 5권으로 늘어났다. 매일매일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글과 함께 하는 인생은 이렇게 풍요로운 삶을 보장한다. 글을 쓰기 전의 내 삶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는 자유로워졌다.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것은 아니지만 정신이 풍요로워졌다. 마음이 자유를 찾게 되자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게 됐다. 이제는 나뿐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도 보이기 시작한다. 무엇을 도울 수 있을지가 보인다. 그래서 책 코칭을 시작했다. 전자책 코칭을 시작했고 종이책 코칭도 준비 중이다. 남들의 서사를 책으로 엮을 수 있게 돕는 것도 행복한 일이다. 강의도 간간히 하고 있다. 글을 쓰지 않았다면 잡을 수 없는 기회다.




이제는 모든 삶의 과정이 서사이고 역사다. 글감이기도 하다. 글을 쓰기 시작한 이후로는 하루의 어떤 장면도 허투루 보내지 않으려고 한다. 글과 책으로 만난 인연이 너무도 소중함을 안다. 함께 하면 더욱 오래 멀리 갈 수 있다. 글을 쓰는 사람들과의 소통은 항상 즐겁다.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과거의 아쉬운 기억들은 잊은 지 오래다. 현재와 미래에 만들어갈 시간들이 너무도 즐겁고 기대가 된다. 나이에 상관없이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은 계속될 이야기 들이다.




인생 2막을 글쓰기로 열었다. 앞으로 3막, 4막이 있을 수도 있다. 어차피 닥치면 할 일이다. 부딪쳐보면 알 수 있는 일이다. 미래의 일은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잘 해낼 것이니까. 한 번 바꾼 인생 두 번이라고 못 바꿀 일은 없다.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인연을 만나는데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까지 이어온 소중한 인연을 더욱 귀하게 여길 것이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다. 앞으로 더 잘될 것이다. 내 이야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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