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평 인테리어] 신도림 아파트, 평상이 있는 카페

사치가 아닌 안목에 투자하는 고객들을 위한 인테리어 인사이트

by WorthWorks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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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ance & Hallway] 구조의 재정립으로 넓어진 공간감

집의 시작점인 현관은 기존의 불필요하게 넓었던 구역을 과감히 재조정하여, 실내 거주 면적을 더 넓게 확보하는 효율적인 레이아웃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실내를 확장하는 현관 다이어트: 기존에 집 안쪽 깊숙이 침범해 있던 현관 구역을 복도 라인에서 깔끔하게 끊어주었습니다. 덕분에 현관을 지나 마주하는 실내 공간은 한층 더 넓고 시원한 확장감을 갖게 되었으며, 동선은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로봇청소기장': 가전 하나도 인테리어의 일부가 되는 요즘, 클라이언트의 편의를 위해 로봇청소기 전용장을 맞춤 제작했습니다. 청소기가 스스로 드나들 수 있는 하부 띄움 디테일과 내부 콘센트 설계를 통해, 가전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깔끔한 현관 라인을 완성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수납 디렉팅: 복도를 따라 이어진 수납장은 손잡이가 없는 민자 도어로 마감하여, 마치 하나의 벽체처럼 보이게 디자인했습니다. 시각적 노이즈를 줄여 현관부터 이어지는 복도 끝까지 정갈한 무드가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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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Room] 일상이 여행이 되는 공간, 평상이 있는 홈카페

거실은 단순히 TV를 보는 곳을 넘어, 온 가족이 다채로운 활동을 공유하고 따스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멀티 라운지'로 기획했습니다. 정형화된 거실의 틀을 깨고 휴식과 놀이, 소통이 공존하는 특별한 디렉팅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풍경을 품은 쉼터, 윈도우 시트 평상: 발코니 확장 공간을 활용해 단을 높인 대형 평상을 제작했습니다. 자녀들에게는 창밖 풍경을 보며 책을 읽는 아지트가 되고, 부모님에게는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는 홈카페가 되어줍니다. 평상 하나로 아파트 거실은 일상의 쉼표를 찍는 특별한 공간이 됩니다.


이유디자인의 기술력, 리프트업 테이블: 평상을 더욱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앙에 커스텀 리프트업 테이블을 매립했습니다. 테이블을 올리면 하부로 다리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나타나, 장시간 앉아 있어도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인체공학적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평상과 테이블이 하나로 연결되는 일체감 있는 마감이 포인트입니다.


동양적 미학을 담은 간살 디렉팅: 평상 측면에는 정갈한 간살 포인트를 적용하여 단아하고 동양적인 미를 더했습니다. 간살 사이로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조명은 공간의 입체감을 살려주며, 밤이 되면 마치 도심 속 프라이빗한 한옥 카페에 온 듯한 고혹적인 무드를 연출합니다.


따스한 감성의 완성: 전체적인 우드 톤의 질감과 부드러운 조명의 조화는 자칫 넓어서 차가워 보일 수 있는 57평 거실을 가족의 웃음소리가 어울리는 포근한 공간으로 감싸 안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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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chen & Dining] 일상을 향유하는 공간, 머무름이 즐거운 홈카페

신도림 57평 주방은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곳이 아닌, 가족과 지인들이 모여 차를 마시고 대화를 나누는 '커뮤니티 라운지'로서의 기능을 극대화했습니다.

감성을 확장하는 다이닝 벤치: 거실의 따스한 무드를 이어받아 벽면을 따라 커스텀 붙박이 의자를 제작했습니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도, 마치 세련된 로컬 카페의 창가 자리에 앉아 있는 듯한 안락함을 선사합니다. 정갈하게 마감된 벤치는 다이닝 테이블과 어우러져 한층 더 깊이 있는 무드를 자아냅니다.


빛의 결을 살린 간살 조명: 거실 평상에서 보여주었던 동양적 미학을 다이닝 공간에도 투영했습니다. 천장 혹은 벽면에 적용된 간살 조명은 직선이 주는 단정한 리듬감을 유지하면서도, 부드러운 빛의 확산을 통해 식사 시간을 더욱 근사하고 아늑하게 만들어줍니다.


숨어 있는 위트, 도자기 콘센트: 이유디자인은 보이지 않는 작은 디테일에서 차이를 만듭니다. 자칫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일반적인 콘센트 대신, 공간의 결에 어울리는 귀여운 도자기 소재의 콘센트로 마감했습니다. 이런 사소한 배려들이 모여 주방이라는 기능적인 공간을 하나의 감성적인 오브제로 완성합니다.


조화로운 소재 디렉팅: 거실과 주방을 구분 짓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 우드 톤과 화이트의 밸런스는 대형 평수 특유의 웅장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카페 같은 편안함을 집 전체에 흐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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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lway] 빛의 통로가 된 복도, 유리의 미학

창이 없는 긴 복도는 자칫 어둡고 답답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유디자인은 이 폐쇄적인 공간에 '빛의 흐름'을 만들어 한결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복도를 완성했습니다.

빛을 들여오는 유리 타공 도어: 각 방의 도어에 섬세한 유리 타공 디테일을 적용했습니다. 방 안에서 스며 나오는 은은한 빛들이 복도로 퍼져나가며, 조명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자연스러운 깊이감을 더합니다. 문을 닫아두어도 답답하지 않은 시각적 개방감은 덤입니다.


리듬감 있는 시각적 연출: 길게 뻗은 복도 라인을 따라 규칙적으로 배치된 타공 도어는 그 자체로 하나의 디자인 요소가 되어 공간에 리듬감을 부여합니다. 화이트 베이스의 정갈한 벽면과 유리의 질감이 만나, 복도는 단순한 통로를 넘어 집의 무드를 이어주는 '빛의 갤러리'가 됩니다.


디테일로 완성한 화사함: 자칫 그림자가 지기 쉬운 구석진 코너까지 세밀한 조명 설계와 도어의 타공을 통해 밝기를 조절하여, 57평 대형 평수가 가진 웅장함을 유지하면서도 구석구석 온기가 닿도록 디렉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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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 Bathroom] 직선의 미학으로 완성한 모던 바스

거실과 주방에서 느껴졌던 따스한 감성을 욕실로 가져오되, 물을 사용하는 공간의 특성에 맞춰 한결 정갈하고 세련된 모던 디렉팅을 적용했습니다.

타임리스 모던 디자인: 유행을 타지 않는 차분한 톤의 타일을 베이스로 사용하여, 공간이 한결 넓고 쾌적해 보이도록 구성했습니다. 군더더기 없는 직선 위주의 마감은 대형 평수 욕실만이 가질 수 있는 웅장함과 무게감을 동시에 전달합니다.


공용 공간을 위한 배려: 가족은 물론 방문객까지 모두가 사용하는 공간인 만큼, 시각적으로 깔끔해 보이는 레이아웃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세면대 주변의 수납장을 매립형으로 설계하거나 라인을 정리하여, 언제나 호텔 욕실처럼 정돈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디테일의 완성: 간결한 하드웨어와 조명의 배치를 통해 자칫 차가울 수 있는 모던 인테리어에 은은한 깊이감을 더했습니다. 화려한 장식보다는 소재 자체가 주는 견고함과 정교한 마감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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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er Room] 구조의 틀을 깬 영리한 공간 활용

신도림 현장의 안방은 고정관념을 과감히 탈피했습니다. 기존의 넓은 안방은 자녀를 위한 공간으로 양보하고, 상대적으로 작은 방을 안방으로 선택하는 대신 이유디자인만의 치밀한 가구 설계를 통해 수납과 휴식을 완벽하게 결합했습니다.

한 공간, 세 가지 기능의 결합: 침실과 드레스룸, 파우더룸의 기능을 한곳에 담기 위해 공간을 밀도 있게 재구성했습니다. 휴식만을 위한 침대 공간을 확보하면서도, 벽면 전체를 활용한 맞춤 제작 가구를 통해 드레스룸 못지않은 수납력을 구현했습니다.


올인원(All-in-One) 커스텀 붙박이장: 옷장과 화장대가 하나로 이어진 통합형 붙박이장을 제작했습니다. 외관상으로는 끊김 없는 정갈한 벽체처럼 보이도록 디자인하여 좁은 방 특유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내부에는 클라이언트의 동선에 최적화된 수납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미니멀리즘의 실현: 침대와 화장대, 옷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레이아웃 덕분에 공간의 낭비 없이 동선이 간결해졌습니다. 작은 공간일수록 돋보이는 이유디자인의 제작 가구 디테일이 침실의 품격을 한층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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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Room] 안방의 여유를 담은 자녀만의 커스텀 아지트

가장 넓은 방을 자녀방으로 배치하며, 단순한 침실을 넘어 아이의 감수성과 편리함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큐레이션 공간'으로 기획했습니다.

햇살을 머금은 유리블럭 포인트: 방 안쪽 욕실로 이어지는 벽면에는 투명하고 영롱한 유리블럭을 시공했습니다. 욕실 창을 통해 들어오는 풍부한 자연광이 유리블럭을 투과하며 방 안으로 부드럽게 산란되어, 별도의 조명 없이도 한층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따님을 위한 '뷰티 존' 디렉팅: 창가의 채광을 온전히 누리며 준비할 수 있도록 파우더 가구와 회전형 거울을 맞춤 제작했습니다. 공간의 흐름에 딱 맞게 설계된 가구는 따님의 취향을 반영한 것은 물론, 매일 아침의 루틴을 더욱 특별하고 설레게 만들어줍니다.


여유로운 레이아웃의 힘: 안방이 가졌던 넉넉한 면적 덕분에 학습, 휴식, 그리고 파우더 공간까지 동선의 엉킴 없이 여유롭게 배치되었습니다. 자녀의 성장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한 공간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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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Bathroom] 구조의 효율을 찾은 정갈한 프라이빗 바스

기존 안방 욕실이 가졌던 과하게 넓은 면적을 그대로 두지 않고, 공간 다이어트를 통해 방 전체의 활용도를 높이는 스마트한 설계를 적용했습니다.

면적 재배치를 통한 최적의 밸런스: 욕실 사이즈를 꼭 필요한 만큼만 콤팩트하게 조정했습니다. 여기서 확보한 여유 면적은 고스란히 실내 공간으로 편입되어, 자녀방을 더욱 넓고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조적 파티션과 매립의 미학: 세면대 라인에 맞춰 정교하게 쌓아 올린 조적 파티션은 공간을 시각적으로 분리하면서도 단단한 안정감을 줍니다. 특히 거울장을 벽면 안쪽으로 매립 시공하여, 돌출되는 부분 없이 벽면과 일직선으로 떨어지는 플랫한 마감을 완성했습니다.


시각적 노이즈를 제거한 깔끔함: 모든 라인이 정돈된 매립 설계는 욕실을 실제 면적보다 훨씬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줍니다. 불필요한 장식은 덜어내고 소재의 일체감을 강조하여, 자녀가 사용하기에 더없이 쾌적하고 모던한 공간이 탄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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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Room]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라이빗 시네마

5개의 방 중 하나는 온 가족이 오락과 영화 시청을 즐길 수 있는 전용 AV(Audio-Visual) 룸으로 조성했습니다. 집 안에서 누리는 완벽한 문화생활을 위해 디렉팅된 공간입니다.

몰입감을 위한 정돈된 마감: 영화와 게임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시각적 방해 요소를 최소화한 깔끔한 마감에 집중했습니다. 미니멀한 베이스는 대형 스크린이나 음향 장비가 들어왔을 때 공간의 주인공이 장비와 콘텐츠가 되도록 뒷받침해 줍니다.


미래를 고려한 가변적 설계: 현재는 취미 공간으로 활용하지만, 훗날 자녀의 공부방이나 침실 등 다른 용도로 언제든 전환할 수 있도록 범용성 있는 베이스를 유지했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설계는 시간이 흘러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이 변하더라도 공간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합니다.


취향이 머무는 멀티룸: 단순히 방 하나를 비워두는 것이 아니라, 가족이 함께 모여 웃고 즐길 수 있는 목적 있는 공간으로 정의함으로써 57평 대형 평수가 가진 여유를 더욱 가치 있게 활용했습니다.


[Reading Room] 지식과 휴식이 공존하는 프라이빗 라이브러리

클라이언트의 요청에 따라 오직 독서와 사색에 집중할 수 있는 독서룸을 조성했습니다. 책이 중심이 되는 공간인 만큼, 수납의 효율성과 사용자 중심의 가변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습니다.

가변성을 더한 커스텀 책장: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맞춤 책장은 이유디자인의 세심한 설계가 돋보이는 핵심 요소입니다. 책의 크기와 종류가 제각각인 점을 고려하여, 칸막이를 자유롭게 옮길 수 있는 이동형 선반 구조로 제작했습니다. 덕분에 소장 도서의 변화에 따라 언제든 최적의 수납 레이아웃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집중력을 높이는 정갈한 베이스: 독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각적 자극을 줄인 차분한 톤으로 마감했습니다. 정돈된 책장 라인과 따뜻한 조명 계획은 공간에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차분해지는 '나만의 도서관' 같은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디테일의 미학: 선반 하나하나의 두께와 마감 처리까지 정교하게 디렉팅하여, 책이 꽉 찼을 때도 휘어짐 없이 견고하면서도 시각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도록 했습니다.


[Epilogue] 일상을 여행처럼, 신도림 57평 카페 하우스

신도림 프로젝트는 '아파트'라는 정형화된 틀을 깨고,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공간을 얼마나 다채롭게 재정의할 수 있는지 보여준 소중한 현장이었습니다.

발코니 확장 공간에 정성스레 마련한 평상은 가족의 웃음소리가 머무는 쉼터가 되었고, 구조 변경을 통해 확보한 5개의 테마 룸은 각자의 취향을 오롯이 담아내는 그릇이 되었습니다.

이유디자인의 디렉팅은 삶에 대한 관찰에서 시작됩니다. 단순히 예쁜 집을 만드는 것을 넘어, 로봇청소기의 동선을 고민하고 책장의 칸막이 높이 하나까지 거주자의 편의를 생각하는 것. 그런 작은 배려들이 모여 비로소 삶의 질을 바꾸는 '드림하우스'가 완성된다고 믿습니다.

집 안 곳곳에 스며든 우드의 온기와 간살 조명의 은은한 빛처럼, 클라이언트 가족의 앞날에 늘 따스하고 화사한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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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디자인 포트폴리오 더 보기] https://blog.naver.com/2udesigninre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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