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인정하는 일

지하철독서-1103

by 진정성의 숲



뭘 해도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내 인생에

넌더리를 낸 적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게 나라고 나는 몇 번이나

나 자신을 받아들였다.

그리고 그것은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도 하찮은 일이 아니었다.


-막다른 골목의 추억,58p-

(요시모토 바나나/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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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를 믿지 않고

내가 나를 인정하지 않으면

누가 날 믿고 인정해 주겠는가?


남들에게는 그렇게

인정받고 싶어 하면서

정작 내 스스로를 인정하는 건

왜 이리 인색했던 건가?


조금 늦어도

조금 서툴러도


그게 나이고

그게 나의 속도라는 걸

인정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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