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따뜻했었나

지하철독서-1134

by 진정성의 숲



"사람이 살아가며 내는 불빛은,

왠지 따뜻한 거 같은데."


"아니지, 그건 집 안에 있는 사람의,

마음 속 빛이 밖으로 비치니까,

그래서 밝고 따뜻하게 느끼는 거 아닐까.


-막다른 골목의 추억,149p -

(요시모토 바나나/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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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뿜어내는 빛은

어떤 빛일까?


나는 지금까지

내 사람들에게

얼마나 따뜻했었나?


그래.

언제나 따뜻할 수는 없겠지.


그래서 우리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거겠지.


누군가의 빛이

차디찬 내 마음까지 비춰주기를

바라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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