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그램의 슬픔은
당신의 것이고,
1000그램의 슬픔은
타인의 것이라고 한다면,
어느 쪽 슬픔이
더 크고 무겁게 느껴질까?
아주 쉽고, 간단하게
'1000그램짜리 타인의 슬픔'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아주, 조금 울었다,216p-
(권미선/허밍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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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쓰는 저울은 없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저울을 가지고 있어서
타인의 슬픔을 내 저울에 올려도
그 기울기는 다를 수밖에.
공감이란 어쩌면
타인의 감정을 내 저울이 아닌
그들의 저울을 빌려와 올려보려는
노력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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