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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정성의 숲 Feb 06. 2024

고독의 자유

지하철독서-1671


고독의 자유를 경험하고 나서야
비로소 진정한 접촉이 이루어진다.

-아티스트 웨이-
(줄리아 카메론/경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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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해 봐야 한다.

철저하게
혼자가 돼 보아야 한다.

그냥 혼자 있다고
고독한 게 아니다.

혼자만의 시간.

내 마음의 강에 돌을 던져
그 돌과 함께 강바닥까지
닿아 보아야 한다.

그렇게 숨을 참고 누워
나를 느껴봐야 한다.

잠들어 있던
나의 모든 감각이 살아나
비로소 나를 만나는 순간을
경험해야 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내 몸이 수면으로
떠오르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면 떠오를 수 있어야 한다.

그렇게 진정한 나로
타인을 만나야 한다.

그렇게 진정한 나로
진정한 접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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