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특별함이란 나무를 품고 산다.

지하철독서-329

by 진정성의 숲



군자(君子)는
태어나지 않는다.

군자는
스스로 닦음으로써
만들어진다.

사람은 누구나 평범하다.

-군자는 가슴에 꽃을 달지 않는다, 84p-
(윤재근/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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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특별함은
평범함이란 땅에서 자란다.

평범함이란 땅에

뜨거운 햇볕과
날카로운 바람과
폭포 같은 소나기를 견디고

따뜻한 햇살과
훈훈한 바람과
보슬보슬한 비를 안아

특별한 나무로 자란다.

우리 모두는
그렇게 특별한 나무 한 그루를
가지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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