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그레칼레 2026년형 가격 인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2026년형 ‘그레칼레’ 전 트림의 가격을 인하하며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025년 하반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이 96% 급증하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브랜드 입지 확대에 힘을 실었다. 특히 1억 원 초반대까지 내려간 엔트리 트림 ‘GT’는 출력까지 강화돼 가성비 중심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레칼레 GT는 기존 대비 30마력 향상된 330마력의 2.0L 마일드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하고, ZF 8단 자동변속기와 AWD 시스템을 조합해 성능과 효율을 동시에 확보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3초, 최고속도는 240km/h다. 전장 4,850mm의 차체는 도심과 장거리 주행 모두에 적합한 크기이며, 1억 1,040만 원으로 시작하는 가격은 동급 럭셔리 SUV와 비교해 경쟁력을 갖춘다.
중간 트림인 ‘모데나’는 GT와 동일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각 주행 구간별 맞춤 튜닝을 적용해 보다 정제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파노라마 선루프, 클라이밋 패키지, 무선 충전기가 기본으로 제공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서라운드 뷰, 사각지대 모니터링 등 다양한 운전자 보조 기능도 기본화됐다. 가격은 1억 1,860만 원으로, 고급 편의 사양을 감안하면 실속 있는 구성으로 평가된다.
최상위 트림 ‘트로페오’는 슈퍼카 MC20에 적용된 3.0L V6 네튜노 엔진을 공유하며, 최고출력 530마력, 제로백 3.8초, 최고속도 285km/h로 하이엔드 퍼포먼스를 지닌 럭셔리 SUV다.
기존 모델보다 420만 원 인하된 1억 6,480만 원에 제공되며, 클라이밋 패키지와 테크 어시스턴트 패키지가 기본으로 포함된다.
5년 무상 보증과 3년 정비 프로그램도 제공되어 고성능 SUV 시장에서 포르쉐 카이엔 터보, AMG GLE 등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여준다.
마세라티의 첫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는 최고출력 558마력을 발휘하는 듀얼 모터 시스템과 105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단 4.1초, 최고속도는 220km/h를 기록한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33~336km이며, 급속 충전 시 20~80%까지 약 29분이 소요된다. 공식 가격은 1억 5,230만 원이지만, 프로모션가 1억 2,380만 원으로 약 2,850만 원 할인이 적용된다.
에어서스펜션, 소너스파베르 오디오, 매트릭스 헤드램프 등이 기본 적용되며, 독일 3사 프리미엄 전기 SUV와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