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전 세계 단 1대의 차량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공개

by 카디파인
Rolls-Royce-Spectre-Lunaflair-1.jpg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롤스로이스모터카는 럭셔리 자동차의 새로운 정수를 보여주는 비스포크 모델 ‘스펙터 루나플레어(Spectre Lunaflair)’를 공개했다.


이 차량은 단 한 명의 고객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맞춤형 모델로, 디자인과 이름에서 달 주위 빛의 광학 현상인 ‘달무리(lunar halo)’에서 영감을 받았다.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롤스로이스의 첫 전기 세단인 스펙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독창성과 기술력을 집약한 예술적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달무리의 신비를 담은 외관 디자인

Rolls-Royce-Spectre-Lunaflair-7.jpg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스펙터 루나플레어의 외장은 달무리 현상을 재현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홀로그램 페인트’로 마감되었다. 이 페인트는 불화 마그네슘과 미세 알루미늄 입자가 포함된 진줏빛 코팅으로 구성된 7겹의 래커를 사용해 제작되었다.


이를 통해 차량은 햇빛 아래에서 무지개처럼 빛나는 효과를, 어두운 환경에서는 깊고 은은한 금속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롤스로이스는 이 독특한 도장을 완성하기 위해 1년 이상의 연구와 실험을 거쳤다.



실내에 담긴 예술적 감각과 고급스러움

Rolls-Royce-Spectre-Lunaflair-3.jpg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실내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차량의 실내는 네이비 블루, 아틱 화이트, 피오니 핑크 등 고급스러운 색상 조합으로 꾸며져 있다.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와 시트, 도어에 이르는 디자인은 달무리가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채를 연상시킨다.


스티어링 휠은 네이비 블루와 아틱 화이트를 조화롭게 배치하여 세련된 투톤 효과를 구현했다.


팬텀 신토피아에서 이어진 영감

Rolls-Royce-Spectre-Lunaflair-5.jpg 롤스로이스 팬텀 신토피아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이 비스포크 차량은 작년에 공개된 또 다른 롤스로이스의 명작인 ‘팬텀 신토피아(Phantom Syntopia)’에서 부분적인 영감을 받았다.


팬텀 신토피아는 빛에 따라 색이 변하는 리퀴드 느와르 페인트로 마감된 외관이 특징이며, 이 차량의 매력을 본 고객이 달무리 현상의 신비로움을 스펙터 루나플레어에 담아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디자인 책임자인 마티나 스타크는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고객의 창의적인 요청과 롤스로이스의 기술력이 결합된 완벽한 사례”라며, “이 차량은 고객 간의 아이디어 교류와 혁신적인 접근법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을 통해 실현된 대표적인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Rolls-Royce-Spectre-Lunaflair-2.jpg 롤스로이스 스펙터 루나플레어 /사진=롤스로이스모터카


스펙터 루나플레어는 단순한 맞춤 제작 차량을 넘어, 롤스로이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창의성과 기술력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 잡았다.


달무리 현상의 독특한 매력을 구현한 이 차량은 롤스로이스가 럭셔리 자동차 시장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식을 잘 보여준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비스포크 모델들은 롤스로이스의 혁신적인 비전을 이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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