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운지키 vs PP카드?

신용카드로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

Jul 18. 2018

공항 라운지? 그거 아무나 갈 수 있어? 나 같은 사람들은 못 들어가는 거 아냐?

나도 라운지 한 번 가고 싶은데...들어가려면 PP카드인가 그거 엄청 비싸지...?

이런 생각 해본 적 분명 있을 수 있다. 이와 비슷한 궁금증, 염려, 기타 등등...에 대한 답은 ‘NO!’다. 실제로 퍼스트/비즈니스 클래스 탑승권 등이 있어야만 입장 가능한 라운지도 있다. 하지만 어떤 항공사, 어떤 좌석을 이용하더라도 보통의 공항 라운지 이용엔 큰 제약이 없는 것이 사실.

남아있는 2018년의 절반, 떠날 계획과 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있는 당신을 위해 카드고릴라에서 라운지키 vs PP카드 전격비교를 준비했다.

공항 라운지 입장 가능한 신용카드의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라운지키(Lounge Key)와 PP카드. 그렇다면 이 두 가지 방식의 차이는 뭘까?

탑재된 신용카드의 개수가 최근 급증하고 있는 라운지키. 여행이 거의 필수로 여겨지고 있는 요즘 트렌드에 잘 맞는 방식이다.

PP카드를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비교적 높은 연회비로 프리미엄 혜택, 바우처 등을 제공하는 데에 비해, 라운지키 방식의 신용카드는 상대적으로 낮은 연회비에도 라운지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PP카드에 비해 입장 가능한 라운지, 무료 입장 횟수가 적지만 주요 국가, 공항의 대다수 라운지에서 이용 가능해 큰 차이를 느끼기는 쉽지 않다. 별도의 멤버십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없이 평소 이용 중인 신용카드만으로도 공항 라운지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 또한 장점이다.

▶ 라운지키 신용카드

★삼성카드 taptap I 자세히 보기

‘삼성카드 taptap I’는 ‘내가 나를 아껴주고 싶어서’라는 모토 하에 2017년 7월 출시됐다. YOLO족을 위한 카드로, 여가 패키지와 일상 패키지를 변경해 가며 사용할 수 있다. 일반적인 여행 카드가 여행 혜택에 충실, 일상 혜택이 조금 빈약하다면 taptap I 는 생활패턴에 따라 평상시에는 일상패키지로 혜택을 누리다가, 여행 전엔 여가패키지로 전환해 여행지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또한 라운지키 방식으로 해외 공항 라운지를 연 3회 무료로 이용(MasterCard 브랜드 한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