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릴라 연구소] 트렌드④ 공과금 할인해주는 생활비카드 3
올 한해 총결산으로 분주한 <고릴라 연구소> 네번째 트렌드를 발표합니다.
“예전에는 통신비 할인을 내세운 카드들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관리비, 공과금을 할인해주는 카드가 대세입니다. 흔히 ‘생활비카드’로 쓰이는 카드들이라 혜택 범위가 넓고 월 할인 한도가 크다는 것이 특징이죠.
보통 월납 공과금 혜택을 기본으로 마트, 학원, 의료, 교통 등의 다양한 할인을 제공합니다. 시간대별로 다른 혜택을 주기도 하고요. 싱글족을 위한 생활비 카드도 인기가 많습니다.
그럼 재테크의 기본, 생활비를 아낄 수 있는 카드 TOP 3를 살펴볼까요?”
트렌드<1> 똑똑한 여행자들의 선택 : 가성비 ‘갑’ 여행 혜택 증가
트렌드<2> 알고보면 제일 쏠쏠한 ‘포인트 적립형 카드’의 부활
트렌드<3> 청춘들을 공략하라! 한층 젊어진 카드 혜택
트렌드<4> 재테크는 생활비 절약부터 : 공과금 할인카드의 등장
트렌드<5> 스테디셀러는 역시 ‘교통&통신 할인 카드’
연민정(?)님의 TV 광고로 유명한 카드죠! 매달 생활비를 6만원이나 아낄 수 있다는! 카드 이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매달 나가는 생활비 자동납부에서 혜택을 제공합니다. ①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생활요금(도시가스, 전기)이 10% 청구할인되는데 할인 한도가 높은 편입니다. 전월실적이 40만원만 되도 3개 항목 합쳐 1만 7천원이 할인되고, 150만원 이상 쓰면 5만원 할인!
생활 할인도 빵빵합니다. ②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학원, 대중교통, 백화점(롯데, 신세계, 현대), 커피 모두 5% 청구할인, 주유 리터당 80원 청구할인됩니다. 생활 할인은 월 최대 1만원까지 가능하고요. 여기에 ③맥스무비/놀이공원 현장할인까지 되니 다방면으로 할인 받아야 좋은 생활비 카드로 손색이 없습니다.
롯데카드의 올마이리빙(ALL MY LIVING)은 월납 생활비, 주말 생활비, 일상 생활비로 나눠 혜택을 제공합니다. 역시 할인 범위가 넓은 편인데요.
①통신비, 주거비(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전기), 교육비(유치원, 어린이집, 외국어학원 등)에서 월 1회 5% 할인, ②주말에는 9개 마트에서 5% 할인이 됩니다. 그 외에도 ③의료비(병원, 약국), 대중교통/택시, 편의점에서 상시 5% 할인을 제공합니다. 월 150만원 이상 사용한다고 가정했을 때 최대 4만 5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의 카드 TOP 10 1위에 오른 신한카드 미스터라이프가 빠질 수 없겠죠! 싱글 남성의 소비 패턴에 초점을 맞춘 카드로 싱글족들에게 큰 성원을 받았습니다.
기본적으로 ①월납요금(전기, 도시가스, 통신요금), 편의점, 병원/약국, 세탁비가 10% 할인되고, ②오후 9시부터 오전 9시까지는 온라인쇼핑, 택시, 식음료가 10% 할인, ③주말에는 3대 마트가 10% 할인, 4대 정유사 리터당 60원 할인입니다. 싱글족이라 생활비를 그렇게 많이 쓰지 않는 편이라면 위 2개 카드보다 미스터라이프가 적합할 수 있겠습니다. 월 50만원만 써도 최대 3만 4천원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