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포인트 현금으로 되찾는다… 7가지 궁금증
10월부터 신용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꿔 찾을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포인트 현금화할 수 있는 카드사가 몇 곳 없었고, 일정 포인트 이상 쌓아야만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등 제약이 있었다. 이번 변화로 연간 1300억원 어치가 버려지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활용하기 편해질 전망이다.
>>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Q&A 7
Q.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방법은?
카드사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화, 스마트폰 앱으로 신청한다. 현금화한 포인트를 카드 대금 결제에 쓰거나, 카드 대금 결제 계좌로 입금할 수 있다.
Q. 현금화 비율은?
모든 카드사의 1포인트 가치는 현금 1원과 같다. 포인트 규모와 관계없이 1점부터 현금화할 수 있다.
Q. 포인트 현금화 시 세금이 부과되나?
아니다. 카드사 포인트로 물품 거래하면 부가가치세가 부과된다. 다만, 소비자가 지불한 물품 금액에 부가세가 포함돼 있어서 포인트 현금화 시 추가로 과세하지 않는다.
Q. 유효기간 만료된 포인트는?
현금화할 수 없다. 카드사나 개별 포인트별로 유효기간이 다르지만 보통 신용카드 포인트 유효기간은 5년이다.
Q. 카드 해지 시에는?
신용카드를 해지할 때 남은 포인트를 현금으로 되찾을 수 있다.
Q. 포인트 제휴사 폐업 시에는?
제휴 포인트를 카드사 대표 포인트로 전환 해 현금화하면 된다. 카드사가 특정 가맹점과 제휴해 제공하는 것이 제휴 포인트다. 제휴 카드를 써야만 적립되고, 사용처가 제휴 가맹점으로 한정된다. 카드사 대표 포인트는 제휴 가맹점과 상관없이 카드사 회원이라면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다.
Q. 카드사 마일리지 현금화할 수 있나?
포인트로 전환되는 마일리지라면 현금화할 수 있다. 마일리지를 포인트로 전환 후 현금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신용카드 포인트를 은행 ATM에서 현금으로 인출할 수도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앱에서 ATM 출금 메뉴를 선택 후 이용하면 된다. 단, ATM 출금은 1만 원 단위로 가능하고 카드사와 같은 계열 은행 ATM에 한정된다(같은 계열 은행이 없는 전업 카드사는 ATM 출금이 불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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