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할인 꿀팁
존버한 보람을 느낄 때다. 2018 블랙프라이데이, 준비하자.
미국과의 시차를 고려하면 한국 시간으로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블랙프라이데이(이하 ‘블프’)가 시작된다. 그러나 세일은 이미 시작됐다.(응?)
매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블프 세일 기간이 점점 앞당겨지고 있어서다. 보통 당일 7-8일 전부터, 빠른 곳은 11월 들어서며 사전 세일을 시작한다. 그렇다고 늦은 건 아니다. 세일 폭은 블프 당일이 가장 높다. 최대 90%.
블랙프라이데이 시작과 끝에 신용카드가 있다. 블프 할인가에 신용카드 할인을 더해 누구보다 저렴하게 남들과는 다르게 아이템을 겟할 수 잇다. 또, 다양한 결제 수단(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 송금, 결제 대행 등) 중 신용카드가 반품·취소 시 지급 정지 요청이 가능해 유리하다.
해외 결제 금액 5% 할인을 제공한다. 1만 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 회당 5천 원 한도로.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횟수가 다르다. 30만 원 이상 쓰면 월 2회, 50만 원 이상은 월 3회 할인 받는다. 1Q페이를 이용하면 추가 0.5%를 더해 최대 5.5% 할인률이 적용된다. 해외 이용 수수료도 전월 실적 상관 없이 이용금액의 1%로 우대 받는다.
쇼핑과 푸드 등 젊은 층을 겨냥한 카드로,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소셜커머스 10% 할인과 함께 해외이용(해외직구) 5% 할인 캐시백 혜택을 담았다. 국내 결제 건과 달리 할인 금액이 결제 계좌로 입금되는 캐시백 형태라는 점을 유의하자. 음식 업종 5%, 커피/제과/아이스크림 최대 10% 할인도 제공한다.
일상패키지’와 ‘여가패키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혜택 받는다. ‘여가패키지’의 경우 해외사용금액을 비롯해 직구 금액도 3% 할인 된다. 여기에 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KTX/SRT를 포함한 철도 5천 원 할인 등을 담았다. 혜택 패키지 외 식음료 영역에서 30%, 영화 6천 원 할인, 서점·인터파크·동물병원 1만 원 할인을 제공한다.
해외 결제금액 3% 할인 된다. 해외 직구 및 해외 가맹점 이용수수료 0.3% 면제, 해외 ATM 현금인출 수수료 건당 $3 면제 등을 제공한다. 국내 가맹점에서는 쇼핑 영역 5% 할인 되며, 버스·지하철·택시, 이동통신요금 10% 할인까지 갖췄다.
해외이용(온・오프라인) 건당 이용금액 $10 이상 시 5% 할인 받는다. 해외 뿐 아니라 국내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인터넷면세점, 드럭스토어, 온라인 서점 등 폭 넓은 쇼핑 할인을 제공한다. 대중교통/통신요금 5% 할인 및 스타벅스 할인, 각종 금융 수수료 면제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카드다.
해외에서 들어오는 물건을 수령할 때 쓰이는 구매자의 주민등록번호 같은 것. 쇼핑몰에서 결제 시 입력해야 하므로 미리 알아두어야 한다. 관세청 홈페이지에서 본인 인증 후 발급한다.
상품을 우리나라에 직접 배송하는 미국 온라인 쇼핑몰이 많지 않다. 이를 대비해 배송대행지(배대지)에 가입해 놓는 게 좋다. 말 그대로 배송을 쇼핑몰 대신 해주는 업체다. 현지 쇼핑몰에서 물건을 받아 해외 구매자에게 보내준다.
원화보단 현지 통화로 결제하도록 한다. 결제 시점 환율과 결제 대금 지급 시점 환율이 달라지면 비용을 추가로 지급하게 될 수 있다. 또한 원화로 결제하면 원화 수수료 및 환전 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되어 현지 통화 결제보다 약 5~10%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시간에 쫓겨 나도 모르게 원화 결제하는 불상사를 예방하려면 DCC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자. 간단하다. 카드사에 연락해 해외 원화 결제 차단을 신청하면 끝.
해외배송 등을 이유로 교환·환불이 되지 않는다고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해외구매대행은 국내법 적용을 받는다. 다른 온라인 쇼핑몰과 동일하게 상품을 수령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청약철회 요청을 할 수 있다.
단, 단순변심에 의한 청약철회는 상품 반환에 필요한 비용을 구매자가 부담해야 한다. 배송지연, 파손 또는 분실 등과 관련한 분쟁을 대비해 배송 조건 및 보상 내용을 확인 해두자.
다다익선. 이벤트는 많을수록 좋다. ‘블프 세일 + 카드 할인 + 카드사 이벤트’로 영혼까지 끌어 모아 할인 받자.
11월 30일까지 해외 가맹점 이용 시 최대 10만 원을 돌려 받는다. KB국민카드 유니온페이도 12월 31일까지 미국 9대 온라인 가맹점(애플 온라인스토어, 아마존닷컴, 아이허브, 샵밥, 익스피디아, 호텔스닷컴, 트레블로시티, 칩티켓, 오비츠)에서 10만 원 이상 쓰면 10% 캐시백(월 최대 10만원) 한다.
11월 26일까지 아마존 해외직구 시 최대 1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해외 온라인 전 가맹점 직구 시 1만 원 캐시백 한다. BC글로벌 카드 혜택 역시 진행한다. 11월 26일까지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최대 3만 원 캐시백 하며, 12월 31일까 100달러 이상 쓰면 최대 5만 원을 돌려준다.
11월 30일까지 해외 온라인 및 오프라인 결제금액에 따라 구간 별로 1~5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몰테일, 이하넥스, 알리익스프레스 등을 이용하면 배송비 할인 혹은 즉시 할인 받는다.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EBATES를 경유해 제휴 쇼핑몰에서 결제하면 EBATES 캐쉬백 적립과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만 5천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12월 15일까지 아이허브, 루랄라, 블루밍데일스, 더아웃넷, 스트로베리넷 등 5개 쇼핑몰에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발급한 삼성카드 결제 시 할인이나 무료 배송 혜택을 받는다.
12월 31일까지 해외 쇼핑몰에서 상품 구매 후 몰테일에서 배송대행비를 결제하면 배송비 $20 할인 받는다.
해외 직구 초보자라면 그럴 수 있다. 특히 경쟁이 매우 치열한 블프라면 더욱이. 그러나 좌절은 금물. 다음 타석이 남아 있다.
블프에 비해 덜 알려진 사이버먼데이 역시 득템할 기회다. 오히려 블프보다 저렴한 상품도 있다. 사이버먼데이는 온라인 쇼핑몰이 주도한다. 오프라인 매장과 경쟁하기 때문에 세일 폭이 더 클 수 있고, 블랙프라이데이에 팔지 못한 재고를 처리하기 위해 가격을 현저히 낮추기도 한다.
12월부터 본격적인 연말 쇼핑 시즌이다. 미국은 크리스마스 전후가 가장 큰 대목이다. 보통 12월 둘째 주 주말부터 12월 24일까지 대폭 세일을 진행한다.
영국에서 유래한 박싱데이는 왕족이나 귀족 일가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선물을 받는 날이었다. 지금은 미국과 유럽에서 연말 재고를 떨어내려고 세일 판매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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