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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드고릴라 Aug 02. 2019

누구나 하나쯤, 하나카드 추천 BEST



“누구나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산다.
하나카드


그렇다. 문제는 가슴에만 품고 산다는 것이다. 손에 쥐지 못하고. 그 이유는 하나카드의 대표 시리즈인 1Q의 적립금액 산정 기준이 복잡하게 느껴져서다.


매번 머리 아프게 들여다보다 포기했지만 이번에야말로 마스터하리라. 이 글을 읽은 여러분은 이제 이렇게 말할 수 있게 되기를. “하나카드요? 누구나 하나쯤은 있잖아요?”



무조건 카드 하나쯤,

1Q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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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적립’ 혜택은 아주 심플하다. 국내 가맹점에서 이용금액의 0.3~1.0%를 적립해준다. 적립률을 나누는 기준은 전월실적. 실적이 없어도 0.3% 적립되고, 30만원 이상이면 0.5%, 60만원 이상이면 1.0%의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 데일리 적립에 적립한도가 없다는 것! 전월실적 채우는 것도 쉽다. 제외 대상이 [상품권/기프트카드 구매금액, 선불카드 충전금액]밖에 없기 때문이다. 와, 지금까지 본 여느 카드들과 비교해도 역대급으로 심플한 실적 산정 기준.


Editor’s Check_

물론 적립 적용이 안 되는 결제 건도 있다.
- 서비스 제외대상: 플러스 적립 가맹점 전체 사용금액, 할인서비스 받은 이용금액, 지방세, 공과금, 초중고대학 납입금, 무이자할부 이용금액, 상품권/기프트카드 구매금액, 선불카드 충전금액,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아파트관리비, 4대보험 이용금액


즉, 매달 온라인쇼핑으로 10만원 정도 쓰고 교통/통신비 및 월납요금 자동이체 금액을 더해서 10만원을 거뜬히 넘긴다면, 마침 해외여행이나 직구 계획이 있는 달이라면 월 1만 5천 하나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 것이다. 아니, 근데 여기서 이미 다음 달 실적까지 채웠잖아?!


건별로 할인되는 게 아니라 총 이용금액을 넘기기만 하면 5천 포인트가 생기는 거라, 오히려 계산이 쉽다. (이제까지 왜 포기했는지 머쓱타드..)


Editor’s Check_

영역별로 더 많이 쓴다고 더 많이 적립되는 구조는 아니라서 (20만원 쓴다고 1만점 적립해주지 않는다) 소비패턴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본 에디터의 경우 통신/교통비는 거의 고정적으로 10~20만원이라 딱 적당하지만, 해외 이용금액이 거의 없고 온라인쇼핑 금액이 들쑥날쑥한 편이라 매달 고정적으로 1만 5천점씩 적립 받기는 힘든 소비패턴이다. 요 세 영역에서 자신이 얼마를 쓰는지 체크해보자!



마트/백화점 할인카드 하나쯤,

1Q Sho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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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1Q데일리+에서 단련됐으니 1Q쇼핑+ 혜택은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1Q쇼핑+ 카드는 두 가지 기준에 따라 적립금액이 정해진다. 1) 전월실적, 2) 이번 달 합산 이용금액. 다음 표에서 어느 칸에 속하면 그만큼의 하나머니를 한번에 적립하게 될 것이요, 어느 칸에도 속하지 않으면 적립금액은 0이 될 것이라.


‘쇼핑 적립’의 대상 가맹점은 마트와 백화점이다. (SSM, 백화점 온라인몰, 상품권∙기프트카드 구매금액은 서비스 제외대상!)



Editor’s Check_

합산 이용금액을 산정할 때는 마트는 마트끼리, 백화점은 백화점끼리 합산한다. (전월실적 30만원 충족, 이마트+신세계백화점 합해서 20만원 사용 ≠ 1만 머니 적립) 그러나 ‘적립한도는 마트/백화점 합산하여 적용’되므로 주의할 것.

※전월실적 60만원 이상 시 적립한도: 마트/백화점 통합 월 4만 하나머니
※전월실적 30만원 이상 시 적립한도: 마트/백화점 통합 월 2만 하나머니


1Q쇼핑+의 ‘플러스 적립’ 가맹점과 전월실적 기준(30만원 이상)은 데일리+ 카드와 동일하다. 다른 점은 이번 달 이용금액 구간이 있다는 것. 온라인쇼핑, 통신/교통/자동이체, 해외 영역별 이번 달 합산 이용금액이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이면 5천 하나머니, 20만원 이상이면 1만 하나머니가 적립된다.


자, 정리해보자. 1Q데일리+와 1Q쇼핑+ 모두 쉽게 말해서 혜택이 ‘모 아니면 도’ 다. 영역별로 확실한 고정지출이 있는 사람에게는 판을 뒤집을 모, 매월 패턴이 바뀌는 편이라면 혜택 0이 찍힐 수 있는 도. 윷을 던질 것인가 말 것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통신/커피 할인카드 하나쯤,

통커 카드


통커카드 혜택 자세히 보기 >>   


1Q에서 나는 모가 아니라 도가 나올 것 같아요… 하는 분이라면 이 카드에 주목하자. 스벅 덕후라면 더더욱 주목해야 한다. 아주 심플한 혜택에 넉넉한 한도를 제공하는 이 ‘통 큰’ 카드를.


[통] : 통커 카드의 통신 할인은 10% 청구할인, SKT/KT/LGU+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1만원까지 할인된다.

[커] : 커피 할인 가맹점은 원앤온리 스타벅스. 일반결제는 30%, 사이렌오더는 50% 할인되는데 한도가 무려 월 2만원이다. (커피 할인한도가 이 정도인 카드는 정말 드물다.)


일단 통신비가 10만원이 넘고 스벅을 자주 간다면 월 3만원 할인을 기본으로 가져가기 때문에 고려해볼 만한 카드다. 이 외에도 월 5천원까지 온라인쇼핑(3대 오픈마켓과 3대 소셜커머스) 5%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Editor’s Check_

주의할 점은 전월실적이다. 통커 카드는 전월실적 기준이 50만원 이상으로 꽤 높은 편. 제외 대상을 확인하자.
- 실적 산정 제외 대상: 국세, 지방세, 공과금, 국민연금/고용보험료/산재보험료/건강보험료 납부금액, 상품권 및 기프트카드 구매, 선불카드 및 선불전자지급수단 충전금액, 수도/전기요금, 아파트관리비, 도시가스, 대학등록금, 초중고 학교납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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