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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드고릴라 Sep 10. 2019

이달에 쓰기 좋은 대중교통 할인카드 PICK 5

교통 요금 할인되는 신용카드는 스테디셀러다. 특별히 이달에 쓰기 좋은 이유를 들라면 그건 명절이 지나는 시즌이기 때문. 단, 시내버스/지하철 할인 카드는 무용하다. 시골집에 우릴 데려다 주는 건 고속버스, 그리고 기차잖아?

① KTX 10% 할인

KTX와 택시를 통합해 일 1회,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월 1만 5천 원까지 할인 받는다. 전월실적 30~50만 원 구간만 해도 월 5천 원의 할인 한도가 주어진다. 1만 원대인 연회비를 고려하면 가성비 좋은 혜택이다.

명절이 끝난 뒤 신한카드 B.Big(삑)는 한번 더 진가를 발휘한다. 여타 교통 할인 카드보다 뛰어난버스&지하철 할인을 제공하거든. 전월 실적에 따라 일 최대 600원 정액 할인 받는다.

[그 외 혜택]

• 전기요금, 통신요금, 해외이용금액 5% 캐시백

• CGV 4천원 할인

• 커피 10% 할인

• 4대 백화점, 편의점 5% 할인

[유의사항]

• 후불교통카드 이용 건에 한하여 할인 적용

② 고속버스/시외버스 30% 할인

일단 고속버스 할인 신용카드가 많지 않다는 사실부터 인지할 것.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자주 탄다면 이 카드에 집중해야 한다는 뜻이다. 할인율은 무려 30%. 물론 월 할인 한도가 존재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5천 원에서 1만 5천 원까지. 50~100만 원 사용해 월 1만 원 할인 받는 방식을 추천한다.

한국 스마트카드에서 제공하는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 후 결제해야 30% 할인이 적용된다는 점 주의. 인터넷이나 현장 결제 등 다른 방식으로 결제하면 할인율은 10%가 된다.

[그 외 혜택]

• CGV 4천원 할인

• 커피 20% 할인

- 편의점 10% 할인

[유의사항]

• App에서 결제 시 신용카드로 선택 후 결제해야 할인 적용 가능 (티머니 불가)

③ KTX/SRT 등 철도 할인

건당 3만 원 이상 결제 시 KTX/SRT 등 철도 5천 원 할인이 적용된다. 월 2회 제공되니 한달에 최대 1만 원 할인되는 셈. 삼성카드 taptap I의 철도 할인은 ‘여가 패키지’ 혜택 중 하나다. 여가 패키지는 철도 할인에 더해 전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혜택과 해외 가맹점 및 여행 업종 3% 할인으로 구성된다. 즉, 삼성카드 taptap I는 명절 때만이 아니라 휴가 시즌에도 쓸 만한 카드다.

[그 외 혜택]

• ‘라운지키(Lounge Key)’ 서비스 – 해외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연 3회)

• 해외/여행 3% 결제일할인

-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이용 건, 숙박(호텔/콘도/여관), 교통(항공/철도/여객선/고속버스/렌터카), 여행사 등

• ‘일상패키지’ 선택 – 슈퍼마켓/온라인쇼핑몰/백화점/커피전문점/음식점·신선식품배송/영화/서점/동물병원 등 할인 혜택

[유의사항]

※전월실적 50만원 이상 시 서비스 제공

※혜택별 월 할인한도/할인횟수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