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리빌딩 추천카드] 롯데카드 라이킷펀/라이킷온
올해는 보다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위해 연초부터 충격요법을 쓰기로 했다. ‘매일 쓰는 카드인데 고를 때 너무 안 신중했던 거 아닐까?’ 그래서 시작된 카알못 사회초년생 2인의 첫 신용카드 리빌딩 배틀! 자, 이제 1주일간 고민하고 선택한 카드를 어필할 시간이다. (feat. 일주일 점심 내기)
카드 리빌딩 포인트 ONE
가장 큰 지출영역에서 할인되는 카드를 찾아라
자, 제 스마트폰입니다.
‘쇼핑’ 폴더가 있구요.
쇼핑 관련 앱이 하나, 둘, 셋…
총 14개네요.
사회초년생 다 산다(가명, 프로쇼핑러)는 지출이 쇼핑 영역에 집중돼 있었다. 그래서 리빌딩 포인트를 [가장 큰 지출 영역에서 할인 받기]로 잡았다. 주요 지출이 대부분 온라인 결제이며 소셜커머스/오픈마켓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온라인쇼핑에 특화된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폰에 이런 앱이 2개 이상은 있다?
그리고 이 카드를 쓴다?
그러면 매월 최소 15,000원,
최대로 받으면 35,000원은
아낄 수 있어요.
다모씨가 선택한 리빌딩 카드는 롯데카드의 ‘라이킷 온 LIKIT ON’
LIKIT ON 카드 혜택 자세히 보기 >>
선택하게 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연회비 부담이 적다
국내전용/해외겸용(mastercard) 모두 1만원. 온라인 발급 전용 카드라 PC 또는 모바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혜택 종류나 월 할인한도에 비해 연회비가 매우 합리적이다.
2. 모든 온라인 결제에 대해 할인 받는다
자주 이용하는 소셜커머스와 오픈마켓에서 10% 청구할인된다. 한도도 각각 월 1만원으로 괜찮은 수준. 또다른 특장점은 그 외 온라인 결제 건에 대해서도 5% 청구할인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마트, 배달주문, 도서구매, 온라인접수 비용 등등!)
- 쿠팡/위메프/티몬 10% 청구할인 (1일 1회, 월 1만원 한도)
- G마켓/11번가/옥션 10% 청구할인 (1일 1회, 월 1만원 한도)
- 온라인 결제 5% 청구할인 (1일 1회, 월 5천원 한도)
온라인 할인과 소셜커머스, 오픈마켓 할인은 더 할인금액이 큰 서비스가 우선적용된다. 만약 소셜커머스 할인한도를 다 채운 상태로 쿠팡에서 결제하면 그때는 온라인 5% 할인이 적용되므로 한도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다.
3. 통신요금 자동이체용 카드로 사용한다
SKT, KT, LG U+ 이동통신요금 10%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라이킷 온 카드에 자동이체를 연결해두기만 하면,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월 1회 최초 결제 접수 건에 한해 5천원 한도까지 통신요금 할인을 챙길 수 있다.
4. 종종 해외직구를 할 때 유용하다
해외 현지 결제는 물론, 해외직구를 포함한 모든 해외 이용 건에 대해 5% 청구할인된다. 1일 1회, 월 5천원 한도. 해외 할인 서비스가 있는데다 연회비 차이가 없기 때문에 해외겸용 브랜드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한다.
혜택이 심플깔끔하죠?
저랑 너무 잘 맞아요!!
실사용할 때는 횟수제한 같은
조건도 꼼꼼하게 봐야 해서
다 정리해 뒀어요.”
카드를 실사용할 때 주의할 점과 사용꿀팁은 다음과 같다.
1. 같은 업종 쇼핑몰에서는 1일 1회만
쇼핑 업종별로 1일 1회만 적용된다. 즉 하루에 소셜커머스-쿠팡, 오픈마켓-G마켓에서 각각 한번씩 결제했다면 두 결제 건 모두 10% 할인되지만, 같은 업종인 쿠팡, 티몬에서 결제한 경우 먼저 접수된 결제 건에 대해서만 할인이 적용된다. 따라서 소셜커머스나 오픈마켓 두 곳 혹은 두 번 이상 쇼핑할 일이 생기면, 날짜를 다르게 결제할 것. (자정 전후로 하면 편함)
2. 혜택별 월 할인한도 체크
각 혜택별 할인한도를 기억하기 쉽게 한눈에 정리했다. 최대 한도를 받을 수 있는 이용금액(=내가 쓰는 돈)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더 편하다.
카드 리빌딩 포인트 TWO
고정지출을 두루두루 커버하는 카드를 찾아라
제 다이어리예요.
직장인의 하루-
다 비슷하잖아요.
루틴한 일상에서 생기는 고정지출이
제일 크게 느껴지더라구요.
사회초년생 일 한다(가명, 대한민국 직장인)는 매달 소비패턴이 달라지는 느낌이라, 리빌딩 포인트를 [매달 쓸 수밖에 없는 고정지출에서 할인 받기]로 잡았다. 출퇴근 교통비와 통신비는 기본이며, 커피와 영화까지 고정비용으로 치기 때문에 이 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신용카드를 선택했다.
1년에 최대 42만원 할인도
매력적인데
무엇보다 이 카드,
‘2019년 1위’더라구요.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겠죠?
일모씨가 선택한 리빌딩 카드는 롯데카드의 ‘라이킷 펀 LIKIT FUN’
LIKIT FUN 카드 혜택 자세히 보기 >>
선택하게 된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연회비 부담이 적다
라이킷 온과 마찬가지로, 국내전용/해외겸용(mastercard) 연회비 모두 1만원. 다양한 혜택 영역과 한도를 생각했을 때 매우 합리적이다. 역시 온라인 발급 전용 카드라 PC 또는 모바일로만 신청할 수 있다.
2. 고정지출인 교통요금, 핸드폰요금을 커버한다
대중교통(시내버스/지하철) 20%, 이동통신요금(SKT/KT/LG U+) 10% 청구할인된다. 한도는 각각 월 5천원. 교통 할인율이 20%로 높은 편이라 출퇴근만으로도 한도까지 무조건 채워 받을 수 있다. 고정지출인 교통/통신비에서 월 1만원을 일단 아끼고 시작한다.
3.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모든 카페에서 할인 받는다
모든 커피전문점에서 30~5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라이킷 펀의 특장점은 스타벅스 등의 유명 프랜차이즈뿐만 아니라 개인카페에서도 커피 할인이 제공된다는 것이다. (물론, 롯데카드에 등록된 업종 구분상 카페로 잡혀야 한다.)
- 스타벅스/엔제리너스 50% 청구할인
- 그 외 커피전문점 30% 청구할인
- 1일 1회, 월 1만원 한도
할인되는 가맹점 제한이 없으므로 커피 할인한도를 채워 받기가 매우 쉽다. 딱히 선호하는 브랜드가 없고 다양한 카페를 찾아다니는 사람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4. 영화를 자주 보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롯데시네마, CGV에서 50% 청구할인된다. 라이킷 펀 영화 할인의 강점은 자잘한 조건이 없다는 것. 최소결제금액 얼마 이상, 월 몇 회 등의 제한이 없어서 할인 받기가 편하다. 1일 1회긴 하지만 월 횟수제한 없이 1만원 한도까지 적용된다.
이외에 월 5천원까지 할인되는 소셜커머스(쿠팡/티몬/위메프) 5% 청구할인 혜택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영화, 커피를 좋아해서
저한테는 이게 다 고정비라
진짜 할인한도만큼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사용을 위한 꿀팁도
벌써 챙겨뒀답니다.
카드를 실사용할 때 주의할 점과 사용꿀팁은 다음과 같다.
1. 1일 1회, 첫 결제 건만
교통 할인을 제외한 나머지 영역(커피/영화/통신/소셜커머스)의 할인은 1일 1회 제공되며, 최초 결제 접수 건에 적용된다. 예를 들어 통신요금을 두 건 자동이체 한다고 할 때, 납부금액이 큰 건이 먼저 결제되도록 납부일을 설정하는 게 좋다.
2. 혜택별 월 할인한도 체크
각 혜택별 할인한도를 기억하기 쉽게 한눈에 정리했다. 최대 한도를 받을 수 있는 이용금액(=내가 쓰는 돈)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더 편하다.
3. 통신사 멤버십 혜택 중복적용
커피, 영화 할인 모두 청구할인이기 때문에 결제할 때 통신사 멤버십 등 다른 혜택이 있는 경우, 이를 적용하고 결제해도 카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물론 할인 적용된 금액, 즉 실제로 라이킷 펀 카드로 결제한 금액에서 해당 퍼센트(%)만큼 할인된다.
카드 리빌딩 포인트 THREE
실적을 채울 수 있는지 살펴라
카알못 2인의 눈물겨운 노력이 느껴지는 어필타임이었다. 리빌딩 성공을 위해 서로 각자에게 잘 맞는 카드를 찾아왔지만, 선택한 카드를 실사용했을 때 진짜 유용한지 알아보기 위한 마지막 과정이 남았다.
1. 전월실적 확인
라이킷 온, 라이킷 펀 모두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일 때 혜택이 제공된다. 그러나 할인 받고 결제한 금액은 모두 실적에서 제외되므로, 다른 영역에서 30만원을 채울 수 있는지 봐야 한다.
※라이킷 온/라이킷 펀 전월실적 제외 항목 : 해당 카드가 아닌 롯데카드 이용금액, 해당 카드의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 결제 건, 국세·지방세·공과금·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장애인 고용부담금, 기프트·선불카드 충전 구매, 상품권 구매, 단기카드대출(현금서비스), 장기카드대출(카드론), 연회비, 이자, 각종 수수료
즉 라이킷 온 카드는 쇼핑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 실적을 채워야 한다. 라이킷 온을 메인카드로 쓰면서 출퇴근 교통비와 식비 등의 고정지출, 커피/영화 등 여가시간에 쓰는 비용을 모두 결제하면 된다.
라이킷 펀 카드도 일단 식비를 모두 실적으로 가져가면 편하다. 할인 한도나 횟수제한을 초과해서 할인이 적용되지 않은 결제 건은 실적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교통/커피/영화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월 이용금액 기준보다 많으면 여기서도 자연스럽게 실적이 채워진다.
※전월실적 관련 TIP!
- 최초발급의 경우에는 카드사용등록일부터 다음달 말일까지는 실적에 관계없이 할인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이 기간을 잘 이용하자.
- 실적 채울 때 활용할 수 있는 항목: 아파트 관리비, 보험료, 할부(무이자 포함), 가족카드 이용실적 등
생애 첫
신용카드 리빌딩,
이 정도면 성공이죠?
이 정도면 아주 훌륭한 리빌딩이다. 서로 승자를 가릴 수 없다고 판단, 일단 당장 라이킷 온, 라이킷 펀 카드를 발급받고 점심값은 각자 알아서 해결하기로 했다고. (두 사람은 롯데카드 신규 회원이라 연회비 100%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좋아했다는 후문…)
▶다 산다(가명, 프로쇼핑러) TYPE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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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한다(가명, 대한민국 직장인) TYPE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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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PEARL
ⓒCardGor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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