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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철상 Dec 30. 2019

2020년 경자년 정철상교수가 전하는 신년계획작성법

2020년 새해 신년계획, 새해계획, 신년계획표, 인생계획표 작성법

2020년 새해 맞이 어디서 할지 정하셨는지요^^* 

저희 가족도 어디에서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를 맞이할까 고민 중이긴 한데요. 그렇게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서 해맞이하고 맛있는 아침 먹으려고 계획 중에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많은 가족들이 해맞이 여행계획만 세우고 정작 새해를 맞이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새해를 살아갈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은 많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제 노하우를 담은 신년계획법을 매해 공유해 왔는데요. 올해도 작은 도움되길 바라며 신년계획 작성방법을 공유해봅니다.


우리 각자가 꿈꾸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실행력이 중요할 터인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신년계획부터 잘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만일 아직도 신년계획을 세우지 못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이라도 제가 작성하는 신년계획표 작성법에 따라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떠실까 합니다^^*ㅎ 


제가 해마다 신년계획 세우시는데 도움 되시라고 부끄럽지만 제 신년계획표와 계획표 작성법을 업그레이드해서 공개해왔는데요. SNS를 통해서 수백여 명이 공유해가기도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변 분들을 위해서라도 많이 공유해서 사용해보시길 권합니당^^자신을 위해서도 그렇고 사랑하는 분들과도 후회하지 않을 멋진 시간 되실 겁니다.     


저는 거의 한두 시간이면 신년계획을 세우고, 가족들과는 불과 1시간이면 세운답니다. 제가 이렇게 금방 신년계획표를 작성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지난해에 세워둔 신년계획표가 제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말이나 새해 첫날에 바로 신년계획표를 작성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계획표를 한 번 잘 작성해두시면 앞으로 신년 계획을 수립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답니다. 


여러분들에게도 작은 도움이 될까 해서 부끄럽지만 제 신년계획표와 더불어 신년 계획표 작성 노하우를 공개해봅니다^^*ㅎ

단순히 신년계획표일 뿐 아니라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인생계획도 세워볼 수 있으므로 여러분들도 꼭 작성해보시길 권합니다.


정철상교수가 전하는 신년계획표 작성법 10계명

1. 신년계획표는 연말에 미리 작성한다. 

2. 작성한 신년계획표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둔다!

3. 작성한 일자와 본인의 자필 서명을 기록한다.

4. 인생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삶의 비전을 한 줄로 기록한다.

5. 기록한 비전에 대해 좀 더 상세한 내용을 기술한다.

6.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인생목표를 기록한다.

7. 새해 목표를 항목별로 구분해서 구체적으로 기록해본다.

8. 자신이 실천하고 싶은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기록해본다.

9. 혼자가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본다.

10. 혹 신년을 놓치더라도 늦게라도 작성한다.

- 출처: 정철상(인재개발연구소 대표)


1. 신년계획표는 연말에 미리 작성한다. 늦어도 1월 초에는 완성한다.


매년 신년계획표를 신년에 공개했다. 그러나 신년계획표라는 것이 신년이 되었을 때 그때 바로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래도 미리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사실 1,2주일 정도 전에 작성해두는 것이 좋다. 그러니까 12월말이 가장 좋다. 그러나 종종 그럴 만한 시간적인 여유가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연말연시를 의미 있게 보내라는 뜻으로 지금까지 연말이나 연초에 신년계획표 작성법을 공개해왔다. 올해가 아직 이틀 남았으니 지금이라도 활용해서 작성하면 좋은데, 만일 연말에 작성할 기회를 놓치더라도 연초라도 꼭 작성해보시길 권한다. 아무래도 새해 첫 날이라는 것이 의미 부여하기가 좋고, 그래서 결단한 다짐을 행동으로 실천으로 옮기기도 수월하기 때문이다. 번거롭더라도 이번에 한 번 잘 작성해서 본인의 SNS나 컴퓨터에 저장해두면 다음해부터는 훨씬 더 쉬워질 것이다.


2. 작성한 신년계획표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둔다!


신년계획표는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는 것이 좋다. 책상 앞도 좋고, 컴퓨터 바탕화면도 좋고, 스마트폰 첫 화면도 좋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다이어리가 가장 좋았다. 그래서 예전에는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자필로 써서 기록을 하곤 했다. 


문제는 내가 천재과(^^)에 속하는 악필(-_-;;)인지라 악필을 1년 동안 봐야 한다는 단점에다 손글씨로는 많은 내용을 다 담을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는 워드로 작성해서 다이어리 첫 페이지에 붙여두곤 했다. 이렇게 해두면 다음해 계획을 세울 때도 전년도에 대한 피드백을 해볼 수도 있고, 새해를 계획하는데도 빠른 시간이내에 작성할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니 한글이나 MS워드 같은 워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보길 권한다. 


모양은 서너 가지 정도로 만들어두면 어떨까 한다. 하나는 A4 용지로 출력해서 다이어리 첫 장에 붙여두는 형태다. 주로 내가 쓰는 방식이다. 매일 다이어리를 사용하니 안 볼 수가 없다. 두 번째로는 색깔이 있는 예쁜 A3 정도의 용지로 출력해서 벽면에 붙여두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싶다. 이건 아직까지 시도해보지 못했는데, 코팅까지 해서 붙여둔다면 오랫동안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세 번째로는 화면을 축소해서 지갑에 가지고 있을 정도로 작게 출력해서 가지고 다니는 방식도 좋겠다. 네 번째로는 화면을 확대해서 플래카드로 만드는 것이다. 하나는 벽면에 붙여두고 하나는 접어서 가져다닐 수도 있겠다. 마지막 방식은 ‘가슴 뛰는 삶’의 저자 강헌구 교수님이 사용했던 방식이다. 1.5m 정도의 플래카드로 만들어서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펼쳐서 보기도 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줄 수 있다. 꿈이나 비전, 사명, 동기부여를 하는 강사님들이라면 매우 유용하게 활용될 수도 있다. 접어서 다닐 수 있기 때문에 부피에 대한 걱정도 별로 없다. 강교수님 강연때 본인의 비전 플래카드를 펼치는 모습을 보며 다소 파격적인 인상을 받았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하는 것을 봤는데, 여러분들도 한 번 도전해보시길 권한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침대 천장에 붙여두는 것이다. 이건 한 청중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본인은 늘 자기 전에 천장에 붙은 자신의 비전계획표를 보며 다 이룬 미래를 상상하며 잠든다고 하는데 매우 강렬하게 들렸다.


3. 작성한 일자와 본인의 자필 서명을 기록한다.


나 같은 경우에는 신년계획표를 다이어리 첫 장에 붙여둔다. 작성한 일자는 우측 상단에 기록해둔다. 경우에 따라 제일 하단 좌측이나 우측에 기록할 수도 있겠다. 어디에 기록하던 중요한 점은 결의를 다진 날인만큼 일자를 써둔다는 것이다. 과거의 신년계획표는 나 혼자만 보기 위해 만든 것이어서 굳이 내 이름을 쓰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렇게 SNS와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를 하다 보니 나 자신의 이름까지 쓰게 되었다. 설령 이렇게 공개적으로 공표하지 않더라도 자신과의 약속인 만큼 본인 서명이나 도장을 찍어서 스스로와 서약하는 방식은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2020년 다이어리에 부착한 샘플)

다이어리에 부착하기 위한 신년계획표 샘플 : http://cafe.daum.net/jobteach/UpFw/22 2018년 기준샘플)

*단, 협회 Daum카페 회원가입 필요. Daum회원이라면 가입절차는 아주 간단함.

(2020년 수립한 비전샘플)


4. 인생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삶의 비전을 한 줄로 기록한다.


비전을 한 줄로 압축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선뜻 이해하기도 어려운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비전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고 어떤 비전을, 어떻게 만들어야 될지 참조하기 위해 꿈과 비전 관련 책을 100여권이나 읽으면서 얻은 작은 깨달음이 하나 있다. 비전은 딱 한 줄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비전은 단순명료해야 한다는 뜻이다. 누가 언제 어느 때 뭐라고 물어봐도 즉각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내 경우에는 ‘나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타인의 가치를 높이고, 세상의 가치를 높인다’이다. 누가 언제 물어봐도 동일하게 즉각적으로 대답한다. 이렇게 이 한 줄 비전을 언제 어디서 아마도 당신이 떠올리고 있는 상품이나 서비스라면 복잡하지 않아야 할 것이다. 단순명료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자신이 말할 때마다 비전 내용이 달라진다면 그것은 아직 비전이 아니라고 볼 수 있다. 비전은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다. 말하는 자신뿐만 아니라 한 번 들으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내가 쓴 도서 <가슴 뛰는 비전>에 잘 기록해뒀으니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한다. 방법은 블로그에도 간단하게 기록해둔 글이 있으니 참조해서 읽어보시길 바란다.


관련글: www.careernote.co.kr/1013 


5. 기록한 비전에 대한 좀 더 상세한 내용을 기술한다.


이렇게 한 줄 비전을 쓴 다음에는 그 비전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세부 비전과 목표, 의미 등을 기록해본다. 나 같은 경우에는 서술형으로 기록했다. 짧은 단문이나 단어 형태로만 기록해도 좋다. 목표는 비전을 이뤄나가는 실체적인 징검다리라고 보면 되겠다.


6.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인생목표를 기록한다.


인생에서 이루고 싶은 삶의 목표들을 나열해본다. 일종의 버킷리스트나 사명이 될 수도 있겠다. 꼭 해보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 싶은 일들을 기록해본다. 물질적, 정신적, 사회적, 개인적인 일들까지 모두 기록해본다.


인생 계획표의 경우 신년계획표에 내용을 다 담기 어려운 부분이 있으므로 신년계획표에는 키워드만 기록하고 엑셀을 이용해 별도로 인생계획표를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엑셀이 좋은 점은 내 나이, 가족 나이, 수익, 지출 합산 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면이 있어 여러모로 좋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블로그에 간단하게 올려둔 양식이 있으므로 참조해서 만들어보시면 되겠다. 

신년계획표 양식 : www.careernote.co.kr/1853 


7. 새해 목표를 항목별로 구분해서 구체적으로 기록해본다.


올 한 해 동안 꼭 지키고 싶은 각오나 다짐이나 4자 성어를 첫 문장으로 기록해두면 좋다. 아무래도 4자성어보다는 순수한 자기언어로 쓰는 것이 좋긴 하다.  그런 다음 한 해 동안 이루고 싶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기록해본다. 나 같은 경우에는 출간, 연봉, 독서량, 학습, 강의, 사회적 모임, 블로그, SNS 활동, 인맥관리, 문화생활, 가족생활, 기타 등의 항목으로 구분하여 항목별로 하고 싶은 일이나 이루고자 하는 목표들을 보다 세세하게 기록했다. 똑같이 따라할 필요는 없지만 무작위로 목표만 나열하기보다는 몇 가지 항목을 크게 구분하는 것이 더 좋으리라 싶다.


만다라트 기법을 통해 8가지 목표달성계획법을 블로그에 옮겨뒀으니 참조해서 작성해보는 것도 도움되리라 싶다. 

목표달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만다라트 기법” www.careernote.co.kr/2747 


혹,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정회원이라면 아래 주소에서 해당 파일의 원본을 바로 받아볼 수도 있다. 협회 정회원 비용은 연간 7만원이며, 서울, 부산 등의 지역에서 매월 진행되는 정기 강연회를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다양한 강연/진로/상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목표달성을 위한 만다라트 계획법 : http://cafe.daum.net/jobteach/Sjz8/30 


* 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청년들을 미시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에서부터 거시적으로 일깨우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지도자들의 학습과 네트워킹을 추구합니다.

직진협 정회원 가입안내 : http://cafe.daum.net/jobteach/SjKX/15 


8. 자신이 실천하고 싶은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기록해본다.


아무리 큰 비전을 세웠다고 하더라도 그 비전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행동계획과 지침이 없으면 달성하기 어려울 수 있다. 헛된 꿈이나 다짐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행동계획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마지막 부분에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자신이 바로 잡고 싶은 나쁜 습관이나 걸림돌 제거 행동이나 앞으로 꼭 지속해나가야 할 행동계획들을 구체적으로 잡아본다. 예를 들어 '책을 많이 읽겠다'는 것으로 기록하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5권의 책을 읽겠다'든지, '하루에 1시간의 책을 읽겠다'는 식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행동을 세분화해서 기록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하루 1시간의 책을 읽지 못했을 경우에는 다른 날 그 시간을 보충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기타 소소한 사항들로 본다면 첫 줄의 헤드라인과 소제목들은 10~12포인트 정도의 글씨 크기로 키워야겠지만 본문은 글자 크기를 7, 8포인트 정도로 적게 해야만 보다 많은 내용을 담을 수 있다. 이 부분은 다이어리에 붙이는 A4 용지 기준이고, 지갑에 붙일 소형 사이즈나 벽면에 붙일 대형 사이즈일 경우에는 거기에 맞게 크기를 조절해야 할 것이다.


9. 혼자가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 본다.


비전은 혼자만 꾸는 것이 아니다. 함께 꿈꾸는 것이 좋다. 더불어 더 나은 가정과 직장과 사회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비전 수립 9단계를 정리하니 참조해서 해보시길 권한다. 가정이나 직장이나 종교단체에서나 각종 워크숍 등에서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정철상 교수가 전하는 비전수립 9단계

1단계) 자료준비(비전시트, 롤링카드, 문구류)

2단계) 내용, 목적, 취지설명

3단계) 꿈지도 그려나가기

4단계) 개인별 발표

5단계) 상호 피드백

6단계) 각오와 다짐으로 결의

7단계) 마무리 피드백

8단계) 개인별 보관 유도 & 실행독려

9단계) 비전 공표하기

- 출처: 정철상(인재개발연구소 대표)


이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블로그 주소에 자세히 올려 두었습니다.

관련글: http://careernote.co.kr/2888


(사진은 중학교에 올라가는 딸아이가 지난해 불과 30여분만에 만든 2019년도 계획표다. 깜놀^^ 올해도 기대중입니당~ 제 것도 순식간에 예쁘게 만들어 주더라고요^^*)


혹, 워크숍 진행방법을 파일로 받아보고 싶다면 하기 주소에서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다. 다만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 정회원이라면 바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아니라면 카페 회원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서 등업을 하는 것이 좋다. 협회 정회원 비용은 연간 7만원이며, 서울, 부산 등의 지역에서 매월 진행되는 정기 강연회를 무료로 참석할 수 있고, 다양한 강연/진로/상담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기에 정회원 추천을 권하고 싶다.

직진협 정회원 가입안내 : http://cafe.daum.net/jobteach/SjKX/15 


어디에서나 진행할 수 있는 정철상 교수의 비전워크숍 9단계 : http://cafe.daum.net/jobteach/Sjz8/31


10. 혹 신년을 놓치더라도 늦게라도 작성하고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한다.

가끔은 정신없이 시간을 보내다가 보면 신년을 훌쩍 넘겨버릴 때가 있다. 나도 그런 적이 제법 있다. 며칠 지나더라도 신년계획표를 작성하면 된다. 게다가 우리나라가 좋은 점은 신년이 두 번이나 있다는 점이 아닐까. 지금은 ‘구정’이라는 단어가 없어졌지만 ‘설날’이 있다. 만일 이 설날까지 놓쳤다 해도 괜찮다. 계획을 세우는데 꼭 이런 특정한 날에만 세우란 법도 없기 때문이다. 


‘계획 세워 봤자 소용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탁월한 사람들 중에 별다른 계획 없이도 실행을 통해서 성취해 나간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 마음 속에는 강력한 신념이 아로새겨진 경우가 많다.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사람들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계획을 세워야 한다. 아무런 계획이 없이 살아가는 것보다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훨씬 더 낫기 때문이다. 계획표가 필요한 이유는 어떤 목적지를 찾아가는데 처음 가는 곳을 아무런 지도 없이 찾아갈 수는 없는 법과 마찬가지다. 흔들릴 때 나아갈 방향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나중에 극명한 차이를 나타내게 된다.


그런 측면에서 계획표를 수립하는 사람이 계획표를 세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확률이 높다. 계획을 세우면 나아갈 방향도 생기고 머리 속에 새로운 지도가 각인된다. 계획하지 않는 쪽으로 삶이 흘러가기도 하지만 오히려 더 좋은 결실을 맺기도 한다. 따라서 한 해가 다 흘러가버렸다고 투덜거리며 새해가 다시 오길 기다릴 것이 아니라 언제라도 다시 작성하면 된다.


금연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다. 꼭 신년에 끊으라는 법이 있는가. 언제 어느 때나 가능한 일이다. 그건 다이어트나 돈 관리나 자기관리나 경력관리나 건강관리나 마음관리나 모두 다 마찬가지다. 지금 당장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시간을 보내다보면 갑작스러운 일정이 생기거나, 계획이 변경되거나, 또 다른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수시로 변경하면 된다. 연초라면 파일 내용 자체를 변경해서 붙일 수도 있고, 연중이라면 다이어리에 붉은 색이나 다른 색으로 변경내용을 표기하면 된다.


* 신년계획표 작성하시는데, 참조하시라고 올해 제가 쓴 내용을 그대로 파일로 첨부해봤습니다. 아무래도 SNS상으로는 이미지로만 올리다보니 한글 문서로 받아보고 싶다는 사람들이 있어서 파일을 그대로 첨부해서 공개해봅니다. 


다만 파일은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 협회에서 운영하는 Daum카페(www.jobteach.org)에 올려뒀습니다. 회원 가입해서 다운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기는 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으리라 싶습니다^^* 


저희 직진협(애칭)은 대한민국의 생애가치와 직업가치를 높이기 위해 비영리 민간단체인데요. 현재로 서울과 부산에서 정기 강연회를 매월 개최하며 진로지도자와 구직자들을 위한 관련 교육을 꾸준하게 해오고도 있답니다. 저희도 보다 의미 있는 일들 많이 만들어 나갈 터이오니 많은 관심과 사랑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협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청년들을 미시적으로 지도하는 방법에서부터 거시적으로 일깨우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배우고 익히며 실천하는 지도자들의 학습과 네트워킹을 추구합니다.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일조하기 위해 함께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당^^*ㅎ


신년계획표 다운로드 주소 : http://cafe.daum.net/jobteach/UpFw/17 (2018년도 계획임)

목표달성을 위한 만다라트 계획법 : http://cafe.daum.net/jobteach/Sjz8/30 


이렇게 사람들에게 꿈과 비전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진로와 경력의 길을 제시하고 싶은 분이라면 제가 운영 중인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교육과정을 꼭 들어보시길 권합니다. 제가 가진 모든 노하우를 전수해드립니다.

2020년 취업진로지도전문가 교육안내 www.careernote.co.kr/notice/1611 


계획표 작성법에 따라 작성한 여러분들의 신년계획서를 댓글이나 협회 카페나 제 페이스북으로 공유해주셔도 좋으리라 싶습니다^^


신년계획을 세우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소 내용을 길게 정리해 봤습니당^^*ㅎ


2020년 올해 역시 복이 오기만 기다리지 말고, 복을 만들어가는 한 해 만드시길 바랍니다^^

소망하는 모든 일들 이루는 기해년 한해 되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불꽃 퐈이야~~~^^*  



*글쓴이 정철상은...

인재개발연구소 대표로 대구대, 나사렛대 취업전담교수를 거쳐 대학, 기업, 기관 등 연간 200여 회 강연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진로백서>, <서른 번 직업을 바꿔야만 했던 남자>,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등의 다수 도서를 집필했다. 대한민국의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언론과 네티즌으로부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 


* 교육안내:

1월 7일 부산)채용트렌드 2020, 채용시장의 흐름을 읽다 http://cafe.daum.net/jobteach/Sk9N/178

1월 11일 부산)드라마테라피를 활용한 강의연출법 http://cafe.daum.net/jobteach/Sk9N/179

1월 18일 서울)드라마테라피를 활용한 강의연출법 http://cafe.daum.net/jobteach/Sk9N/180

2월 1일 대전)취업진로지도지도자 42기과정 https://careernote.co.kr/3028

문의처 : career@careerno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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