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이고 삼수를 한 여자입니다. 저는 20살부터 중학교 때 만났던 동창과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남자친구는 삼수 끝에 올해 국내 명문대학교에 4년 전액 장학금을 받고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저는 "수도권도 수도권 나름이지..." 라는 말을 들을 정도의 대학에 입학 예정입니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학벌주의를 극복하고 싶지만 저 스스로도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남녀 간에 학벌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니 이제와 남자친구와 제가 각자 입학할 학교에서 다르게 경험할 많은 것들과, 또 많이 다를 수도 있을 인간관계..들이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인터넷 검색어에 '학벌차이' 를 검색하게 되었고 선생님이 쓰신 글들을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올려주신 수많은 글들만으로도 많은 힘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저의 문제를 상담 받아 보고 싶었고 무료상담이라는 선행을 하고 계시기에..저도 이렇게 몇 자 적어 여쭈어 봅니다.
저는 재수 때 지방사립대에 입학하면서 내가 비록 지방사립대이지만, 내 위치에서 최고가 되고 원하는 활동도 많이 하여 스펙을 많이 쌓으면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활동을 하고 싶어도, 대부분의 모든 활동들은 서울소재 혹은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 재학생으로 조건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결국 삼수를 결심하고 자퇴를 하였습니다. 수도권 대학에 올라오긴 했으나 세 번이나 도전한 것에 비해 스스로도 가족들에게도 만족할만한 학교는 아닙니다.
학과는 그동안 가고 싶었던 학과이긴 하지만, 스스로 아쉬움이 있는 학교이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학교와 더 심하게 비교를 하게 됩니다. 학교생활면에 있어서나 더 좋은 인간관계, 더 훌륭하신 교수님, 괜히 더 좋을 것 같은 학과 커리큘럼 등등에서요. 그리고 무엇보다 명문대에 진학하면서 남자친구는 저와는 반대로 자존감이 많이 높아졌습니다. 입시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상대적으로 저보다 남자친구가 저를 더 좋아해주었는데요. 지금은 괜히 그 관계도 뒤집어진 것 같고..단적인 예로 제가 가게 될 학교에서 이성적으로 누굴 만나게 되던, 걱정이 없어 보입니다..어차피 자기보다 못할 사람일거니까..이런 생각들도 저의 자격지심에서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안 그래도 재수 삼수 하면서 오히려 대입공부를 한 시간은 남자친구보다 제가 더 긴데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가 나왔고..그래서 학벌차이 때문에 저의 자존감이 많이 낮아졌는데요. 이런 저와 달리 자존감은 많이 업되고 저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 것 같은 남자친구의 행동 때문에 심적으로 더 힘이 듭니다..
이런 부정적인 마음들을 극복하고 싶습니다. 자존감이 높으려면 자기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는데요. 저는 도대체 저를 어떻게 사랑해 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객관적으로 딱 보이는 저의 모습은 2년이나 꿇은 예비 여대생이지만 명문대도 아닙니다. 저를 바라보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은 그저 이렇게만 보일뿐이고 때문에 제가 듣는 말도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만한 말들이 아닙니다. 그런데 자기최면만으로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요 선생님..
솔직히 저는 높은 학벌을 갖게 된다면 상상만 해도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해질 것 같습니다. 학벌이 자존감의 원동력이라면, 그로 인해 생긴 자존감이 곧 인생에도 도움이 된다면, 저 대학교 네임에 될 때까지 도전하는 것이 맞는 것일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답변:
죄송하지만 ‘명문대’라는 환상부터 깨트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마음속에 새겨진 고정관념을 깨트려야만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물론 이건 혼자만의 환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가 그동안 쌓아온 환상이기도 합니다. 명문대만 나오면 모두가 우러러 보고, 모든 일들이 술술술 다 풀릴 거라는 환상을 만들어온 것이죠. 실제로도 명문대 출신이 이런저런 이유로 혜택을 받아온 부분도 있으니 더 그런 믿음이 팽배해온 것도 어느 정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명문대 출신의 사람들이 성공해온 사례만 봐서 그렇지 실패한 사례도 많습니다. 대체로 그런 사례들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많기에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더더욱 폐해가 생기고 있습니다.
한 경제신문에서 봤던 기사가 떠오릅니다. 기사 제목이 “아빠, 서울대 나온 거 맞아?” 였습니다. 8살짜리 아이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모두 ‘서울대 서울대’하면서 서울대를 최고로 여기는데요. 그런데 정작 서울대 나온 자신의 아빠는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지방대 나온 작은 아빠는 좋은 집에 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아빠에게 묻습니다. “아빠, 서울대 나왔다고 했는데, 거짓말 아니야. 그렇다면 이렇게 못살아갈 수 없는 것 아냐” 이런 질문의 의도가 숨어 있는 거겠죠.
서울대를 졸업한 그 개인으로서도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만나는 주위 사람들마다 조금만 실수를 해도 “당신, 서울대 나온 거 맞아? 이 정도 밖에 안 돼.”라는 소리를 듣지 않을지 조마조하지 않았을까요. 실제로 서울대나 명문대 출신 학생들의 우울증이 심각합니다. 제가 서울대나 명문대 출신의 사람들을 상담한 경우도 제법 있는데요. 얼마나 심한 비교를 느끼면서 고통에 빠져 있는 사람이 많은지 상상도 못할 겁니다. 왜냐하면 그들 사이에서도 더 좋은 대학이 있고, 더 좋은 전공이 있고, 성적이 더 우수한 학생이 있는 거죠. 성적과 별개로 훨씬 더 잘 살거나, 예쁘거나, 잘생기거나 사교성이 좋거나 하면 열등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런데 시대가 많이 변했습니다. 과거에는 있을 수 없는 일들이 채용현장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명문대 차별 현상입니다. 오버스펙이라고 싫어하는 거죠. 눈높이를 낮춰서 지원하는데 회사에서 싫다는 겁니다. 어떤 기업은 공부만 하고, 기업에서 일할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어서 싫다고 이유를 밝힙니다. 급기야 역차별 현상까지 발생합니다. 지방에 있는 대기업에서 수도권 출신의 명문대 학생들을 거부하는 현상입니다. 무엇보다도 이들의 이직률이 높아서 채용을 해도 1,2년 이내에 빠져나갈 가능성이 크다는 거죠. 심지어 업무를 시켜도 다른 직원들에 비해 성과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에 기업들이 고심하기 시작했다는 겁니다.
물론 제가 드린 이야기는 명문대를 폄하하려는 뜻은 아닙니다. 명문대가 못하다는 뜻도 아닙니다. 명문대만으로 성공하기 어려운 시대가 왔다는 겁니다. 명문대는 명문대 그 나름대로 인정을 해줘야 하는 부분도 있기에 그냥 인정해주면 됩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거나 재능이 있어서 들어간 만큼 어느 정도의 프리미엄이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은 냉정하게 인정해줘도 괜찮다고 봅니다. 오히려 당연한 거죠. 그런데 우리는 조금의 우대나 양보도 하기 싫어하면서 또 한편으로는 자신의 경우에는 대접받고 싶어 하는 이중적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사회가 보다 더 행복해지려면 대학을 나오지 않더라도 사람을 차별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할 겁니다. 대학을 나오더라도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는 그 자체의 사실로만 그 사람의 인격을 다르게 보아서도 안 될 겁니다. 직장이나 직업 역시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직장에 다니든, 어느 직업을 가지고 있던 그것만으로 차별 받거나 인격적으로 모욕을 받아서는 안 될 말입니다. 그러나 우리 사회에는 아직까지 알게 모르게 직업에 대한 귀천의식이 있고, 학벌에 대한 은근한 차별의식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나도 그런 혜택을 받고 싶다는 것은 아주 어린아이와 같은 순진 난만한 상상입니다. 물론 어린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나쁜 것만은 아니죠. 하지만 특정 부분에서는 용납될 수 없는 착각이 있습니다. 우리는 성숙한 어른입니다. 어른이라면 어른다운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그런 학위 차별이나 학벌 차별이나 직업 차별을 뛰어넘겠다는 각오가 필요합니다.
한 개인이 그런 차별을 뛰어넘는 것은 그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다수의 행복을 위해서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그런 사람들이 많아지면 ‘아,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잘 살 수 있겠구나. 좋은 학벌이 아니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겠구나. 좋은 직장이 아니어도 더 보람차게 일할 수 있겠구나. 남들이 말하는 좋은 직업이 아니어도 충분히 나 자신의 가치를 빛내며 살아갈 수 있겠구나’라는 믿음을 사회구성원들에게 불어넣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회가 건강한 사회죠. 모두가 경쟁구도에 내몰려 ‘나만 잘되는 세상’을 꿈꾸며 병목현상이 심각한 곳으로만 몰린다면 그런 사회는 결코 행복한 사회가 되지 못할 겁니다. 죄송하지만 지금의 마음이 딱 그런 형상입니다. 나도 명문대 가서 남자친구 이상으로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세상살이를 해보고 싶다는 거죠.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명문대가 아닌 사람들은 차별하면서 살겠다는 생각을 품고 있는 거랑 마찬가지라고 봐야 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두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좁다란 길목을 뚫으려고 난리도 아닙니다. 길도 여러 갈레가 있는데요. 대로도 있고 소로도 있는 겁니다. 대로 역시도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고 다양한 대로가 있고, 여러 갈레의 길들이 있는데요. 일부 사람들은 오로지 특정한 길로만 가려고 하니 불행해지고 있는 겁니다. 진로의 갈레는 무한대입니다. 명문대는 그 중의 하나의 갈레일 뿐입니다. 부디 자신의 길로 당당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학벌에 대한 환상을 내려놓지 않으면 또 다른 환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원하던 높은 학벌 속에서 자신보다 더 나은 조건으로 살아가는 또 다른 부류의 사람들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또 가지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쉬이 자괴감에 빠지기 마련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고 남들이 가지고 있는 것만 바라보면 결국은 내가 가진 것조차 모조리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부디 욕심과 집착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명문대만 들어가면 기분이 좋아지고, 당당해지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모든 일들이 다 잘 풀릴 거란 착각을 벗어나야만 합니다. 그런 착각은 로또를 사고 당첨되리란 꿈에 부푼 것과 마찬가지로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혼자 상상하기에는 즐거울지 모르겠지만 결코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거란 현실을 깨달아야만 합니다. 그렇다고 명문대를 못 간다거나 좋은 직업을 못 가지게 될 거란 그런 뜻이 아닙니다. 지금이라도 더 열심히 공부해서 준비한다면 명문대를 갈 수도 있겠죠. 석사학위를 통해서라도 명문대를 갈 수 있는 방법도 있겠죠.
그러나 명문대 들어가지도 않고, 좋은 직업이나 직장을 다니지 않더라도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그런 외부적 조건에 휘둘리지 않는 심지가 굳은 사람이 될 수 있어야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오로지 내 욕심만 부리고 있기에 그런 심지는 요원한 목표가 되어 있지 않나 싶습니다. 학교도 그렇고, 남자친구도 그렇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그렇습니다. 오로지 내 이익만 바라보고,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만 신경 쓰고, 더 많은 것들을 취하려고만 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는지 반성해볼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살아간다면 설령 원하는 것들을 취하게 되더라도 행복하게 살아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항상 더 큰 것을 욕망하게 될 거니까요. 간혹 더 큰 것을 누리는 것을 행복이라고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대개 착각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런 가짜 행복 속에서 살아가고 싶으세요? 아니면 진짜 행복 속에서 살아가고 싶으세요?
내가 가진 편견과 고정관념과 환상을 깨트리지 않으면 결코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없습니다. 물론 진짜 행복 속에서도 여전히 고통이 있고, 아픔이 있고, 실수도 있습니다. 그게 현실입니다. 그런 현실 속에서 삶의 아픔과 고통조차 끌어안을 수 있는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 조금 더 삶의 올바른 가치관을 수립하고, 앞으로 삶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에 대한 비전과 목적성을 수립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외재적이고 물질적인 가치가 아니라 조금은 내재적이고 가슴 뛰는 비전을 수립해보시길 권합니다.
시작은 작게 하세요. 하루를 즐겁게 사세요. 나라는 존재 그 자체에 감사하고, 나를 사랑해주는 남자친구에게 감사하고, 나를 키워준 가정에 감사하고, 비록 좋아 보이지 않을는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다니는 학교에도 감사드리며 즐겁고 고마운 마음으로 다니시세요. 그곳에 있는 친구와 선후배와 교수님들에게도 따뜻하게 대해보세요. 지금의 태도로 학교를 다닌다면 학교 다니는 내도록 학교를 원망하고, 친구와 선후배와 교수들까지 비난하며 공부도 열심히 하지 않고 사람들하고 전혀 관계도 하지 않으며 졸업하게 될 겁니다. 만일 그런 식으로 대학을 다닌다면 졸업할 시점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비참한 상황으로 내몰릴 수 있습니다. 그러니 부디 정신 차리세요. 지금이라도 조금 더 긍정적인 마음으로 보다 더 당당히 자기 삶을 온전하게 누리시길 바랍니다.
명문대를 가기 때문에 당당하고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자존감을 가지려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존중해줘야 합니다. 더 나은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존중해줘야 합니다. 다만 그냥 있는 그대로 존중하기만 한다면 그 역시도 자만심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어느 대학이나 어느 기업에 다니고 있는 자신을 존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 있든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는 자신을 존중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사실 이렇게 학벌의식을 비판한 저 역시도 명문대 들어갈 실력도 없으면서 한 때 명문대를 꿈꾼 적이 있습니다. 물론 근처에 갈 실력도 없었기에 일장춘몽으로 끝났지요. 저는 지방대 중에서도 가장 삼류라고도 볼 수 있는 대학에 그것도 야간학부 학생으로 대학을 다녔습니다. 부끄러웠습니다. 솔직히 말해 젊은 날의 저는 그렇게 부끄럽지만은 않았습니다. 제 실력에 그 정도만 해도 감지덕지하면서 대학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주변에 친구들이 부끄러워하는 모습들을 보니 저도 모르게 제 대학이 부끄러워지더군요. 주변에 휩쓸렸던 거죠. 대학을 졸업하고도 그런 부끄러움이 계속 뒤따르더군요.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사회활동을 다양하게 하면서 조금 나아진 부분도 있었는데요. 여전히 부끄러움이 있고 어떤 면에서는 더 큰 열등감이 있다라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그런 작은 부분이나 과거에 집착하지 않고 제가 해야만 하는 현재 일과 미래에 집중했습니다. 맡은 일을 열심히 하고, 관련 분야의 책들도 여러 권 쓰고, 그로 인해 방송도 나가게 되고 하니까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제 낮은 학벌을 더 존중하더군요. 그런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해냈다는 사실을 오히려 더 높이 평가해주더군요. 작고 보잘 것 없는 기업들을 다닌 것조차 존중해주더군요. 그 다음부터는 더 솔직하게 제 부족한 학벌과 직장과 직업과 실수들을 더 당당하게 내세웠습니다. 오히려 자랑스러울 정도였습니다. 모교에서 교수로 초빙까지 받을 정도였으니까요.
지금 중요한 것은 멘탈을 강화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제가 멘탈 트레이닝과 자존감 관련한 글은 블로그에 올려둔 글이 많이 있는데요. 참조해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자존감 향상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명문대를 가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 청춘을 위한 조언 https://careernote.co.kr/2978
멘탈이 무너진 당신을 위한 6가지 조언 https://careernote.co.kr/2977
퇴폐업소에 다니는 저에게도 희망이 있을까요? https://careernote.co.kr/2910
애써 합격한 공무원, 사표 쓰려는 이유 - 차후 공개
20대 중후반에 의대 입학은 힘들까요? - 차후 공개
남들에겐 쉬운 문제가 저에겐 왜 어려울까요? - 차후 공개
진로는 선택의 문제이기에 앞서 멘탈의 문제다 http://careernote.co.kr/2829
보다 현명하게 선택하는 3가지 방법 - http://careernote.co.kr/2768
하고 싶은 일에 도전했으나 막상 일해 보니 힘드네요 www.careernote.co.kr/2597
잘난 것도 없는 동기가 어째서 먼저 취업한 거죠? www.careernote.co.kr/2510
역량보다 멘탈이 더 중요한 이유? www.careernote.co.kr/2513
다들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바꿀 수 있을까요? www.careernote.co.kr/2514
마음의 근력을 키워야 하는 3가지 이유? www.careernote.co.kr/2504
갈팡질팡하는 사람들의 심리와 대처방안 www.careernote.co.kr/2473
자존감을 높이고 싶다면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사람의 마음을 얻어라! www.careernote.co.kr/2498
자존감으로 왜곡된 허상을 깨트리고 세상으로 나아가라 www.careernote.co.kr/2499
자존감을 높이면 도전할 용기도 생긴다 www.careernote.co.kr/2485
부디 ‘명문대를 나와야한다’는 식의 착각과 환상으로부터 벗어나 당당하게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온전하게 살아가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
따뜻한 카리스마, 정철상dream^^*
* 글쓴이 정철상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한 커리어 코치로, 대학교수로, 외부 특강 강사로, 작가로, 칼럼니스트로, 상담가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 KBS, SBS, MBC, YTN, 한국직업방송 등 여러 방송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연간 200여 회 강연활동과 매월 100여명을 상담하고, 인터넷상으로는 1천만 명이 방문한 블로그 ‘커리어노트(www.careernote.co.kr)’를 운영하는 파워블로거로도 활동하며 ‘따뜻한 카리스마’라는 닉네임으로 불리고 있다.
나사렛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대구대학교에서 취업전담교수로 활동했으며, 현재 인재개발연구소 대표, 동아대 강의전담교수로 활동하면서 <대한민국 진로백서>, <따뜻한 독설>, <심리학이 청춘에게 묻다>, <가슴 뛰는 비전> 등의 다수 저서를 집필했다. 사단법인 한국직업진로지도협회를 설립해 부회장으로서 대한민국의 진로성숙도를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 젊은이들에게 가슴 뛰는 꿈과 희망찬 진로방향을 제시하며 ‘젊은이들의 무릎팍도사’라는 언론으로부터 닉네임까지 얻으며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
자신의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취업진로지도 전문가 과정을 운영하며 400여명의 전문가를 배출해왔다. 궁극적으로는 진로성숙도를 높여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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