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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성욱 팀장 Nov 27. 2022

면접 이미지 (복장, 말투) 핵심 두가지!!

면접시즌이 되면서 취준생들이 이미지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합니다.


"차장님 안경을 써야 하나요 벗어야 하나요"

"정장치마를 입어야 할까요? 바지정장을 입어야 할까요?"

"정장 지양이라고 하는데 어떻게 입지요?"


인터넷에 수십년전 부터 망령처럼 떠도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피하시고요

(예. 삼성 로고가 푸른색이니 푸른색 넥타이, 증권가 갈때는 빨간 넥타이. 공기업은 진주귀걸이, 공기업은 무조건 치마정장 -_-;; 참 이건뭐 너무 말이 안되서..)


취준생의 불안감때문에 저런 글을 보면 아주 찜찜하게 되지요.

무시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의 핵심은 딱 두가지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 이미지가 나에 어울리느냐 (타겟은 40대 중후반~50대)

▲ 학생이 아닌 프로 답게 보이느냐 (일잘하게 보이느냐)


물론 기업의 보수성 정도에 따라 판단을 하기도 하지만

그이전에 가장 중요한건 안경을 쓰던, 치마정장을 입던, 비즈니스 캐쥬얼을 입던

이지미가 나에게 어울려야 합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가 어울려 보이는게 또래집단이 아닌 40대 중후반~50대에게 그렇게 보여야 하고요

그렇게만 보인다면 안경을 쓰던, 넥타이를 무슨색을 하던 상관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미지 가이드를 줄때 인터넷보고 결정말고 매장에 부모님과 가서 결정하라고 합니다.

부모님의 나이또래에서 나에게 잘 어울리는것이라면 면접관 맘에도 들테니까 말이죠.


그리고 또 중요한게 있습니다


면접관들이 가장 싫어하는게 바로 "학생"스러운겁니다


회사는 돈을받고 일하는 "프로"들이 일하는 곳입니다. 아마츄어가 아니라 퍼포먼스를 내서 돈을 받는 프로들의 세계라는 겁니다. 심지어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간 호칭도 "프로"라고 하는곳도 많지요.


그에 반에 학교는 어떤가요?

여러분이 등록금을 내고 "배우러" 가는곳입니다.


전혀 다른 성격의 조직입니다.


가끔, 모범생처럼 뿔테에 공부만 잘할꺼 같은 이미지에 말투는 대학 저학년때 발표나온 목소리로 PT나 면접에 임하는 학생이 있습니다.


절대 "학생스러움"은 안됩니다.

여러분은 "프로"가 될 사람입니다.


이미지를 만드실때 "프로"답게 보이는지... 학생스럽지는 않은지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점검해보시고, 목소리 어조도 저학년때부터 프로답게 가꾸시기 바랍니다.


학생스러운 이미지와 말투는 최종면접에서 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프로가 될 사람인지 아닌지 임원들은 판단하니까요.


자아 두가지만 기억하십시요.


▲ 이미지가 나에 어울리느냐 (타겟은 40대 중후반~50대)

▲ 학생이 아닌 프로 답게 보이느냐 (일잘하게 보이느냐)


이상 "갓성욱의 취업톡" 최성욱 차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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