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튜브 댓글을 보다가 발견한 한 댓글
유튜브 댓글로 오랬동안 취준에 고생하다가 어제 합격소식을 전한 학생이 있었습니다.
너무나 기쁘더군요.
온힘을 다해 저도 대댓글을 달았습니다.
수많은 탈락속에서 제 유튜브와 글을 보면서 수백번 맘을 고쳐먹으며 맘을 잡았을지 그 심정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말이지요...
오랜시간의 수험생활, 취준 준비가 안된상태에서 셀수 없이 마주치는 탈락 통보
그럼에도 잘 버텨줘서 참 대견하고 그랬습니다
제 라이브 방송에도 자주 참여하던 친구였는데 장장 1년 반의 시간이 걸려 결국 해냈네요.
댓글을 보는데 맘이 찡했습니다.
그냥 그런거 때문에 이 일을 하는거 같습니다.
처음엔 제 노하우가 휘발되기 전에 어딘가 다 풀어내자 싶어서 시작한 유튜브인데...
조금이나마 취준생과 더 소통하고 싶어서 시작한 유튜브인데
그 유튜브를 보고 최종합격을 전한 수많은 학생 덕분에 계속 할 힘이 나는거 같습니다.
오늘 저녁은 책상에 앉아 이런저런 글쓰기 작업중입니다.
피로를 쫓으려고 일부러 운동을 했네요..운동을 통한 약간의 각성 상태 좋습니다.
그 학생처럼 더 많은 학생들에게 힘이되고자 달려봅니다
대학과의 아름다운 이별을 더 많이 만들어 내고,
더 이상 제 유튜브가 필요없는 학생들이 더 많아 지도록!!!
으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