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 2
안녕하세요 "최성욱의 취업톡"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를 운영하는 최성욱 팀장입니다.
취준결과를 알려주시는 취준생들의 여러 글을 보며 이 글을 쓰자 생각했네요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네가지를 당부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시행착오가 많고 이해가 어려웠지만 직장생활 20년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참 맞는 말이다 싶습니다.
크게 네가지 인데요
1. 조금 손해보며 베풀며 살아라
2. 직장과 나를 동일시 하지 말아라
3. 조직생활은 "태도"와 "말투"가 전부다
4. 그럼에도 결국 남는건 "건강"과 "가족" 뿐이다.
입니다
이번에는 이전에 쓴 "조금 손해보며 베풀며 살아라"에 이어
"직장과 나를 동일시 하지 말아라"에 대해 이야기 하려고 합니다.
직장을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직장과 나를 동일시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고요. "내가 회사다"라는 생각으로 회사를 다닌적도 있습니다
정말 우리 윗분들이 좋아하는 마인드죠.
그런데요. 직장생활 20년정도 하면서 느낀건
"회사가 잘나간다고 내가 잘나가는것도 아니고, 회사가 못나간다고 내가 못난것도 아니더라고요."
절대적으로 위 문장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주변에 회사가 어려울때 "나"를 잃고 "마음의 병"을 얻는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산업과 기업의 흥망성쇠 사이클은 늘 있습니다
지난 50년간 엄청나게 많은 기업들이 새로 생겨나고 사라졌습니다.
이 부분은 공기업도 마찬가지 입니다.
기억속의 "한국재보험공사", "대한석유공사", "한국통신" 모두 민영화가 되었죠
최근 예만 보러라도 SNL같은 예능에서 3년전만해도 많이 보이던 "현차갓무직"이라는 단어 기억하시나요?
이제 그 단어가 어느새 트럼프 관세정책 등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3년만에 취준생에게 새롭게 떠오른 기업이 "초봉 1억 SK하이닉스"와 "CJ올리브영"입니다.
5년전만해도 최고의 연봉을 자랑하던 "석유화학" 영역과 "기름집"은 위기상태입니다.
이렇게 1~2년 뒤조차 보이지 않게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인데요.
"직장과 나를 동일시"하게 되면 회사가 잘 나갈때는 교만하게 되고요.
회사가 못나갈때는 우울하고 자신을 루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런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회사가 잘나간다고 내가 잘나가는것도 아니고, 회사가 못나간다고 내가 못나가는 것도 아닙니다."
대학졸업후 30~40년은 최소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살게 될텐데요
그 기간동안 산업/기업/직무가 엄청난 흥망성쇠를 겪게 됩니다
그때 중심을 잡을 수 있는건 "나" 자체의 실력, 역량입니다
그럼 아무리 회사가 못나가도 "나"를 믿고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사가 잘나갈때는 교만하지 않게 또 성장하면서 살아갈 수 있고요.
이건 학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렇게 간판과 자신을 동일시 하지 않는 태도가
타인을 대할때 편견없이 대하게 해줍니다
저의 예를 보면 저희 교직원은 요즘 고학벌이 대부분이지만
한때는 학벌이 좋지않은 선배님들이 아주 많으셨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 고학벌보다 훨씬 더 일잘하시고 역량이 뛰어나신 분들이 넘치듯 많으셨습니다.
그 선배님들 정말 제가 리스펙하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고요.
학벌은 그냥 이제 그때보다 AI로 인해 더 의미없는 시대가 될거라고 보이고요.
그럼 "직장과 나를 동일시 하지 않고", "내 역량"을 쌓으려면 뭐가 필요하느냐...
많은 분들이 "역량"하면 자꾸 "공부"를 떠올립니다.
그런데 이론서에도 역량은 "지식, 기술, 태도"로 이루어져 있고요.
그중 가장 중요한것(빙산이론에서도 수면 밑 가장 큰 포션입니다)이 바로 "태도"입니다
실력은 결국 "태도"로 이루어지는것이고 조직내 "정치력"도 결국 태도와 이어지는 역량입니다
내가 원하는것을 조율하고 설득해서 할수 있는것 "정치력"의 정수지요
그런데 쥬니어 레벨은 이런것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리서치, 분석, 엑셀, AI 툴만지는거 물론 이런것도 잘하면 좋지만 그건 기술이고요.
결국 실력과 역량의 많은 부분은 정치력을 포함한 "태도"입니다
부정적이고 시니컬한 태도를 버리고 긍정적으로 "나"의 역량을 쌓는다면
이렇게 정신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중심을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쥬니어 직장인분께 꼭 당부드릴 두번째!!
"직장과 나를 동일시 하지 말아라" 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실력"이 중요하고 "실력"은 "태도"가 대부분이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래야 30~40년 하는 직장생활 교만하지 않고, 우울하지 않게 루저라고 생각안하며
"나"에 집중하며 살아갈수 있습니다 .
2025.12.21
일요일 아침 꼰대스런 개똥 철학 두번째 한마디. 최성욱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