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추천 '부다페스트 스토리'(추천점수 8점)
'부다페스트 스토리'는 달콤한 거짓말로 가짜 희망을 선물하는 천재적인 사기꾼 ‘한코’가 우연히 숲 속에 아들과 함께 남겨진 여인 ‘유디트’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을 시작하지만, 죽은 줄만 알았던 남편이 돌아오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마틴 기어의 귀향'을 연상시키는 작품. 배경은 2차세계대전에 패전하여 러시아의 지배를 받게 된 헝가리.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헝가리 대표 감독의 신작 로맨스 스릴러. 원제는 'Tall Tales'. long이 아니라 tall이다.
보러 가고 싶다고 어느 정도 끌리는지를 개인적으로 수치화한 안치용의 평점은 10점 만점에 8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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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제 목 부다페스트 스토리
원 제/ 영 제 Apró Mesék / Tall Tales
감 독 사스 아틸라
출 연 사보 킴멜 타마스, 비카 케레케스, 몰나르 레벤테, 토트 베르셀 외
장 르 스릴러, 로맨스, 드라마
수 입/배 급 알토미디어㈜
러 닝 타 임 112분
등 급 15세 이상 관람가
개 봉 2020년 8월 13일
[SYNOPSIS]
“거짓말 하는 거면, 당신도 죽어”
제2차 세계대전 직후 혼란한 틈을 타 실종된 사람들의 가족에게 거짓 희망을 주고 그 보상으로 연명하던 천재적 사기꾼 ‘한코’. 그러다, 자신의 사기 행각이 들통나자 부다페스트에서 도주하던 중 숲 속에서 아들과 살고 있는 여인 ‘유디트’를 만나 운명적인 사랑에 빠진다.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죽은 줄 알았던 남편 ‘빈체’가 돌아오고 세 사람 사이에는 격렬한 감정의 전운이 감돌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