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지고 지워지고 벽이 쳐지는 관계들이 있다.
한 때는 마음을 나누었던 사이였는데,
지금은 다가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신호일까.
때론 그 차가움에 마음이 베이기도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처한 환경 때문에 얽혀졌었던 관계를
가볍게 만들어 가는 기회이자 이로써
더 나답고 자유로워질 때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