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 친애하는

by 삼또깡a

내가 요즘 심적으로 힘든 상황에,
나와 함께 자라온 내 친구들이 없었으면

어찌 버틸까 싶다.


요즘 다들 각자의 이유로 힘들어하지만,

어디가 부러지고 상처 입었어도

서로 지지하고 있음 쓰러지지는 않지 않을까.
이젠 눈을 보고,

생생한 목소리로 대화하기도 힘들지만

창 너머에 있으니까.

난 용기와 위로를 얻는다.


고마워 나와 함께 자라줘서

그리고 자라고 있어줘서

더딜지라도 숲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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