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신규코인상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쉽게 설명하는 코인상장 A to Z
주식도 공모주에 투자하면 단기에 돈을 획득할 수 있는 것처럼, 코인도 신규코인상장에 주목한다면 단기간에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 중에 이 신규코인상장을 거래소 상장 방식(IEO)을 통해 국내에도 도입한다는 내용이 있었기 때문에 반드시 미리 챙겨두는 것이 좋다.
코인상장의 종류, 간단하게 설명해보자
예전에는 ICO(Initial Coin Offering), 즉 암호화폐 공개라는 방식으로 코인을 상장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고 한다. 이는 코인을 상장하고자 하는 사업자가 직접 투자자를 유치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텔레그램도 과거에 퍼블릭 ICO를 추진한 적이 있었고 코닥 역시 코닥코인이라는 이름으로 ICO를 추진한 적이 있었지요. 하지만 ICO는 최근 코인상장에 있어서는 투자자들이 선호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소위 “러그풀”이라고 불리우는 먹튀 사업자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새는 IDO(Initial Dex Offering), IEO(Initial Exchange Offering)같이 중간에 다른 주체가 하나 끼어서 상장을 하는게 대부분이다. 먼저 IDO는 탈중앙화거래소에서 코인을 상장하는 것을 뜻한다. 탈중앙화거래소(Dex, Decentralized-Exchange)란 중앙화거래소와는 다르게 철저하게 당사자 간 거래를 지향하는 플랫폼이다. 거래소에서 암호화폐를 직접 보관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 가상자산이 들어있는 지갑을 연결하고, 거기에서 다른 당사자와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이용하게 된다.
IEO(Initial Exchange Offering)는 거래소에서 진행하는 신규코인 상장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시행되고 있지 않은 방식으로서 보통 해외가상자산거래소인 바이낸스, 바이비트, MEXC 등에서 이런 방식의 코인상장을 진행한다. 어느정도 규모도 있고 인지도가 있는 가상자산거래소는 그래도 러그풀이 하도 많이 일어나는 크립토 세계에서는 믿을만한 주체에 속한다.
IEO라는 꿀통, 국내에 도입된다니
가상자산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런치풀, 런치패드, 킥스타터 등의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해외가상자산거래소의 거래소코인을 가지고 있으면 그 코인숫자에 비례해서 신규 크립토 프로젝트(대부분은 신규코인상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배정해주는 것이 바로 런치풀, 런치패드이다. 이렇듯 거래소에서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1차 검증을 마치고 신규코인을 상장하므로 사업자가 직접 투자를 유치하는 ICO보다는 IEO쪽이 검증되고 안전한 편이다.
이런 IEO들은 보통 적으면 몇천프로, 많으면 몇만프로까지도 수익이 난다. 가끔 3만원 어치 했는데 몇백이 됐다 이런 얘기들도 들린다. 거래소코인 가격이 많이 빠지는 상황만 피한다면 틈틈히 이런 IEO에 참여해서 용돈벌이 그 이상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이들 꿀통이라고 했다.
IEO참여를 위해서는 해당 거래소의 코인을 홀드하고 있는 것이 보통 기본 조건이다. 그러므로 해당 거래소에서 엄청난 영업력과 선구안을 발휘해서 좋은 크립토 프로젝트를 많이 런칭한다면 당연히 거래소코인의 수요도 높아지게 된다. 그리고 가격이 오르는 것은 당연한 흐름이다.
이 예시에 가장 잘 들어맞는 것이 바이낸스거래소의 BNB코인이다. 바이낸스거래소의 BNB코인은 2017년 상장후 100원대였던 적도 있지만, 요새는 40~50만원에 육박한다. 만약 그 당시에 얼마라도 사두고 자서 지금 일어났다면 얼마나 좋았을지.. 아마 중간중간 런치패드로 현금흐름도 챙기고, BNB코인 상승으로 자본이득도 누리고 정말 꿩먹고 알먹고가 여기에서 나온 말일것이다.
앞으로 만약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에서도 IEO가 도입된다면, 분명 처음에는 큰 주목을 끌 것이다. 초기에 진입하면 위험도 크지만 수익도 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미리 IEO가 무엇인지, 언제 공약이 실현될 지 유심히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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