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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부작의 팔자 詩

by 이부작 Mar 19. 2025

브런치 스토리에 매일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글은 인기가 없나 봅니다. 매일 공감은 10개 남짓, 댓글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도 간혹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정말 그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오늘 3월의 중순, 드물게도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눈송이가 입에 들어왔습니다. 좋았습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그냥 그렇게 믿습니다.


눈이 오니 작년 12월 24일 블로그에 남긴 첫댓글 이란 시가 생각났습니다.

하여 이곳에 올려봅니다. 작가님들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 댓글 하나 달리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첫댓글_이부작


방금전 너와 나사이

노트북 한대 만큼의

거리를 한뼘 줄여줄


첫댓글 하나 내렸다


댓글은 차츰 하나둘

블로그 마을 거리에 

눈송이 처럼 쌓여서


성탄절 이브 골목길

눈사람 되어 이웃들

마음밭 환히 밝히네


11월 23일,


「장대_이외수 님」 포스팅에 첫 칭찬 댓글이 내렸습니다.


첫 댓글이 너무 고마워서 첫 답글은 고민과 정성을 들여 남겼습니다.

그런데 답글 내용이 나름 마음에 들어 나중에 팔자 詩로 남겨볼까 하다가,  

드디어 겨우겨우 완성했습니다.


졸작이지만,

크리스마스이브 전에 이웃님들께 보여드릴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시죠? 공감과 좋은 댓글은 이웃님들과 나의 양식이자 에너지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도 좋은 댓글과 답글은 

블로그 마을 저금통에 모아놨다가 가끔 꺼내봐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첫 댓글을 너무 매력 있게 남겨주신 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웃님들 모두, 오늘 하루도 행복 가득하세요~~~


[한*]

포스팅 너무 매력있어요 ㅎㅎ 오늘도 좋은 일들만 이어지길 바랍니다^^ 

2024.11.24. 02:30


[이부작]

블로그 첫 오픈인데 첫 칭찬 댓글 고맙습니다~ 힘이 되네요~ 오늘도 행복 가득하세요~

"오늘 님과 나 사이, 노트북 만큼의 거리를 줄어줄 댓글 하나 내렸습니다.

댓글은 눈송이 처럼 쌓이고 쌓여, 어느날...크리스마스 이브의 눈사람이 될 것입니다"

2024.11.24.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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