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두오모 성당 옥상
밀라노에서 둘째 날 아침, 남편과 함께 다시 두오모 성당으로 갔다.
17유로 통합권을 사면 성당내부, 옥상, 박물관을 볼 수 있었다. 피렌체의 쿠폴라는 걸어 올라가야하고 공간제약으로 인원을 정해서 예약을 받았다. 밀라노 두오모의 옥상은 공간도 넓고 엘리베이터로 올라가서 많은 인원이 볼 수 있었다. 성인을 조각한 135개의 탑을 볼 수 있는 옥상에 올라가서 정교한 조각들과 큰 규모의 건축물을 보니 감탄하게 되었다. 대리석들의 무게를 견뎌내는 설계와 건축 기술이 놀랍기만 했다.
2.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
두오모 근처 쇼핑가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는 사람들로 붐볐다. 유리로 만든 천정이 이어진 길에 리나센토 백화점이 있고 명품 숍들이 늘어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