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꽃
바람이 스치우면
언꽃들이 일어나고
얼어붙은 마음 춤을 춘다
멈춘 눈짓은 고요하고
순간은 영원하다
그대여!
나 아직 그대 옆에 머무노니
있었지만 없었던 것처럼
2016년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0주년 기념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