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헤어짐을 위해
코로나가 끝나가는 가운데, 우리는 조금씩 집 밖으로 발걸음을 옮겨갑니다. 디자인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아름다운 디자인이 세상을 구원한다고 생각하지요.
전시장을 꾸밀 때와 전시가 완료된 후의 모습도 만나보신적 있을까요? 실제 전시시공을 하는 사람들 외에는 잘 모르는 전시이후의 모습은 사실상 #건축폐기물 그 자체입니다.
건축폐기물은 어쩔 수 없이 그대로 땅에 매립됩니다.
그래서 생각했습니다. 이 모든 아름다운 디자인과 헤어질 때, 건축물 폐기물이 아니라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허니콤보드전시 를 시작하게 된 계기입니다.
허니콤보드는 종이로 만들어진 보드로 전시가 끝나면 건축폐기물이 아닌 재활용으로 분류되어 정리됩니다.
이제 #친환경전시로 한걸음 나아가보면 어떨까요?
아름다운 전시가 건축폐기물로 헤어지지 않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앞으로 허니콤보드 친환경 전시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