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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가 너무 많아 개발했다는 허니콤보드 무료 에디터

이것이 찐광기

사인미니로 시작해 카멜레온 프린팅으로 거듭난 허니콤보드 회사의 에디터 탄생기


아크릴과 폴리 프로필렌으로 많드는 수많은 제품들 중 거리에서 많이 만나는 상품은 바로 엑스배너에요. 사인미니 역시 엑스배너와 현수막 등 플라스틱 기반의 다양한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시작했어요. 


signmini.com is now
Chameleon Printing Co.,Ltd


함께 일하는 사람들도 기침이 심해졌고, 판매하는 제품이 늘어날수록 폐기물차가 오가는 일도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볼 수 없는 예쁜 쓰레기의 이면에는 진짜 쓰레기가 훨씬 많아요. 폐기물 차는 말 그대로 산업폐기물을 땅에 매립해 주는 차예요. 엑스배너의 공식적인 폐기 방법은 바로 이 산업폐기물 트럭을 부르는 것인데, 그럴 수 없어 일반 타는 쓰레기 봉지에 버려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예쁜 쓰레기 이면에
진짜 쓰레기의 양은
상상을 초월했어요.


그러던 중 종이만으로 이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겠다는 아이디어로 허니콤보드 배너, 전시월, 글씨 스카시, 소형 POP, 등신대 심지어 현수막까지 모든 플라스틱 기반의 제품들을 친환경 허니콤보드로 대체해 나가기 시작했답니다. 

예전엔 플라스틱으로 만들었던 잔디 등신대

종이 허니콤보드에 평판인쇄 방식으로 인쇄하고, 커팅을 하고 나면 아래와 같은 야외용 평면 조형물을 만들 수 있어요. 원래대로라면 스티로폼이나 아크릴 등으로 만들어졌을 거예요. 물론 아직 스티로폼이나 아크릴만큼 비나 햇볕을 오래 견딜 수는 없어요. 

궁궐 체험 공간에 꾸려진 허니콤보드 조형물

간단한 실내 인테리어나 팝업스토어


카멜레온 프린팅의 소중한 고객님들 중 많은 분들이 대기업이에요. 고퀄리티의 제품력과 가격, 빠른 대응이 마음에 들어서 자주 쓰게 된다고 담당자들이 말씀해주세요. 전 세계적으로도 라텍스 인쇄를 허니콤보드에 이렇게 잘 적용해서 쓰는 회사는 별로 없어서 해외로도 많이 나가죠. 

LG CNS 마술학교 

하지만 저희에게도 문제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물량은 너무 많고, 근로자들의 피로도가 너무 높아졌어요. 기본적으로 폭리를 취하지 않는다, 환경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한다는 철학으로 시작했는데 가격을 인상할 수도 없었어요. 그리고 대기업 외에도 사용하고자 하는 고객님들의 니즈 역시 중요했습니다. 


힘들다고 가격을 인상할 수는 없었어요.
오히려 가격을
더 낮출 수 있는 방법을 찾았습니다. 
LG화학 사무실에 너무 자연스럽게 서있는 허니콤보드 캐릭터 등신대

대기업만 쓸 수 있어서는 안 되었죠. 물량은 적더라도 파티플래너나 동네 학원과 어린이집, 병원들에서도 배너와 포토존 등이 필요했어요. 작은 피켓을 제작하고 싶어하는 니즈도 너무 많았어요. 한번에 처리해야 하는 주문량이 1000건이 넘어가면서 카멜레온 프린팅은 시스템을 크게 변경했습니다.

2024 마곡 열린데이

무료 이미지와 무료 서체를 제공해 

셀프 디자인을 하고, 

바로 공장으로 넘겨줄 수 있다면?


생각은 단순했지만 과정은 정말 길고 비쌌어요. 억 단위의 장비를 여럿 운영하고 있는 카멜레온 프린팅에게도 시스템을 완전히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어요. 아직 조금 부족하지만, 무료 이미지 무료서체를 제공하는 에디터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일러스트와 같은 툴 없이 디자인을 완성하고, 주문까지 한번에 처리하는 시스템을 완성했어요. 

무료 서체ㆍ무료 이미지ㆍ 무료 에디터로
쉽게 쓸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했어요. 
허니콤보드 직영공장에서 바로 제작하는 입체 나무

망고보드나 미리캔버스가 있지만 

유료로 결재해야


망고보드나 미리캔버스가 있지만 유료로 결재해야만 쓸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고, 이메일로 업무를 처리하다 보면 주문 물량의 데이터를 모두 처리할 수 없었어요. 


필요한 제품을 뽑아서 

즉석으로 견적서를 출력할 수 있다면?


대부분의 허니콤보드 회사들은 견적을 이메일로 주고받고 있어요. 행사를 긴 시간을 두고 기획을 하기도 하지만 바로 다음 주에 써야 하는 제품을 만드는데 문의→상담→견적서 발송→여러번의 수정→디자인→디자인 수정→최종 컨펌→결재→제작→발송 이런 여러 과정이 필요했어요. 


일이 너무 많아 허니콤보드 회사가 늘어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지만, 회사가 늘어나면서 비교견적을 받아야 하는 고객들의 피로도는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시즌과 비시즌에 따라 가격이 두배까지 차이가 나기도 했어요. 


이것도 별도 

저것도 별도


게다가 부가세 별도, 배송비 별도, 디자인 별도, 설치비 별도,  심지어 인쇄 색상이 달라지면 색상의 수에 따라 별도로 받는 회사까지 나타났어요. 이제는 인쇄방식이 많이 좋아져서 색상 수에 따라 별도로 받을 이유가 없지만 소비자들이 알 수는 없으니까요. 


가격은 최대한 낮게 고정하고,
별도 없는 견적서 바로 출력
다양한 언어로 제작된 팝업스토어 매대

카멜레온 프린팅의 영업비밀 

무료 배송과 무료 시공


물류와 결재방식, 업무방식을 혁신하여 완성한 

마지막 영업비밀은 바로 무료배송과 무료시공이에요. 


동일기업 역대 최대의 연봉을 드리면서도 무료배송 무료시공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일하기 쉬운 업무환경, 전화통화 및 사회생활 최소화 같은 업무 효율화였어요.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해보세요

코딩까지 직접 해버리는

카멜레온 프린팅 대표의 찐광기


카멜레온 프린팅의 운영방안은 근본은 대표이사의 찐광기에서 나옵니다. 카멜레온 프린팅의 직원들은 업계 최고의 연봉을 받아요. 그러면서도 무료 배송과 무료 설치 서비스하는 대표님의 방침에 질문한다고 해요.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시는 건지..?


그래야 허니콤보드 업계 그리고 친환경 산업이 성장하니까. 

친환경이라는 딱지를 붙이고 더 불편하고 더 비싸게 파는 건 누가봐도 이상한 일인데 아무도 하지 않으니까. 



- Epilogue -


종이 허니콤보드가 친환경인가요?

종이는 인류가 만든 가장 오래된 물질 중의 하나로 나무가 공기 중의 탄소를 머금어 만든 탄소중립 물질이에요. 종이를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탄소가 배출되기는 하지만 버려졌을 때 독성 없이 사라지고, 대부분은 수거되어 재활용되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가장 친환경적인 사인물 재료라고 보고 있어요. 


왜 카멜레온 프린팅이에요?

열대우림에서 사막까지


카멜레온은 열대우림에서 사막까지 모두 서식하는 생물이에요. 지구상 거의 모든 기후에서 발견됩니다. 단, 환경이 파괴된 곳에서는 살 수 없어요. 다양한 색상을 표현하면서도 자연계의 거의 모든 환경에서 살아남은 카멜레온처럼 다양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제품을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은 회사입니다. 


지구를 살리는 다양한 제품을 위한 

찐광기 구경하러

카멜레온 프린팅에 자주 놀러오세요.

signmin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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