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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en Dec 30. 2023

왜 이 일을 하나요?


저는 디자인이 재미있었어요. 제가 만든 것이 사람들에게 보여지고 사용하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 좋았었습니다. 그런 마음 때문에 12살의 꿈이 20년 째 유지되고, 아직도 그 에너지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트업은 그런 환경을 제공해주는 좋은 형태라고 생각됩니다. 2018년에는 사이먼 사이넥의 골든서클 ted강의를 보게되었는데 업에 대한 why의 관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약간 디자인업에 대해서도 다르게 바라보게 되었어요. 내가 하는 디자인이 사용자에게 좋은 경험을 주고 프로덕트가 그 사람의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주는 것이 저의 why가 되었습니다. 누구는 '돈 벌려고 일하지'라고 말하지만 진짜 돈이 Why라면 원양어선을 타는게 돈을 더 많이 벌지 않을까요? 그리고 돈 때문에 일을 하는 거라면 나 자신이 알맹이가 없어 좀 슬픈 마음이 들 것 같아요. '일'이 아니라 '이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다들 고민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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