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랑이 먼저였을까,

작품이 먼저였을까.

by 숨빛
무제-9.jpg 이미지의 저작권은 '글찬' 캘리그라피에 있습니다.






나의 작품을 가로채


자신의 것인 마냥 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오늘 나의 글에 대한 주제는


작품의 지분을 얘기하는 것이 아닐 수도 있다.


SNS를 이용해 작품과 함께 분노의 글을 써 내려간다.


그리고 다시 삭제.. 다시 써본다...


또 삭제..


쓰고 지우 고를 반복하며


내가 분노한 것은 작품 때문인지


네가 알아주길 바래서인지 모르겠다.


하나 확실한 것은 너를 더 많이 잊었다는 것과


또 하나 놓친 생각은


사소한 것에 하나하나 신경 쓸 만큼






자신의 가치를 갖추지 말라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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