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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지선 Nov 29. 2018

책방 일기 #13
기타 연습과 영화 상영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이번주는 심각할 정도로 손님이 없어요 ㅜ

이러다가 새벽감성1집 망하는 건 아닐까 심하게 걱정되지만, 아직 시작한지 고작 한달이잖아요. 게다가 갑자기 추워진 날씨는 외부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것 같아요.


암튼, 오늘은 14시 늦은 출근 합니다.





14시 출근임에도 30분 지각 했는데요, 새로운 메뉴판을 만들기 위해서였어요. 신메뉴인 아포카토와 카라멜 카페 라떼가 생겼지만 아마도 카라멜 카페 라떼는 곧 사라질 메뉴 같습니다. 아포카토 사진은 조만간 보여드릴게요!






어쨌든 메뉴를 수정하고 영 심심해서 다락방 한쪽에 놓여진 기타를 잡고 연습했어요.

오늘은 처음으로 이상은의 언젠가는을 연주 해봤는데요, 아직 기타 주법이 하나 뿐이라 감성적인 느낌은 덜하지만, 코드를 익히고 연습을 하며 언젠가는 언젠가는 노래를 부르며 이 공간에서 공연을 하길 꿈꿔봅니다.


+ 연습하는 시간에 오시면 들려드릴 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심심해서 이번엔 영화를 한번 틀어봐요.

새로운 USB가 있는데 빔프로젝트랑 연동이 잘 되는지 확인차 틀어보았어요.





러브레터 영화를 틀었는데 아주 잘되네요.





내일은 오후 3시부터 러브레터 영화를 상영해볼까 합니다. 이 시간에 지나가는 분들 다락방에서 커피 한잔과 함께 겨울 영화 보고 가셔요!


더불어 곧 크리스마스 시즌이잖아요. 그래서 곧 크리스마스 캐롤 앨범이 들어와요. 저희 책방과도 아주 연관이 깊은 분의 새로운 앨범이라서 기대 중인데요~ 아주 극소량만 입고 될 예정이고, 구매 시 추첨을 통한 이벤트, 그리고 특정한 날 구매 시 아주 특별한 선물을 드리려고 하고 있어요.


달콤할 크리스마스를 위해 책방 소식 귀 기울여 주세요!



그럼, 진짜 우리, 제발 내일은 새벽감성1집 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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