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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버스록
왜 버스에서 생각이 잘 날까?
아무것도 안 하고
창밖을 바라보고 있어서일까?
테스트 겸,
오늘은 눈을 감고 있었다.
‘띠링’
생각이 떨어졌다.
‘뭐지?’
조각이 맞아졌다.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분명 생각 안 하고 있었는데.
버스는 하루종일 날아다니니까
생각도 나르는 거 아닐까?
미취광이 광고인의 작가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