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우리,

by 체리콩







서로의 일정 부분을 내어주며

겹겹이 쌓여가는

공유된 시간들.

빼곡하여 미처 두께를 가늠하지 못하고

눌러 담기만 하던 날들.


때론 버겁기도, 무겁기도 했으나

결국 그 쌓인 날들에 걸터앉아

서로만 바라보던 좋은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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