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uart박사를 만나다.
29119가 작년에 part4까지 publish되었고 올 8월쯤에는 part5가 publish될 예정이다. part4가 나왔을때 많은 찬성/반대가 있는 것을 보았는데..
먼저 James Christie 이분에 대한 소개를 내 개인 블로그에 적었던 적이 있다.
http://testings.egloos.com/5835774/
결론은 표준 치고는 너무 적용하기 어렵고 길다는 것.
두번째는 James Bach 의 내용.
http://www.satisfice.com/blog/archives/1464
이분의 요점은 29119에 context driven testing이 누락이 되어 버렸다는 이야기이다.
어제 29119제정을 진행중이신 Dr Stuart Reid를 만날 일이 있었는데, 그분에게 James Bach의 이야기를 하면서 위 두가지 이슈를 살짝 물어 보았다.
Stuart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면
29119 표준 정리는 정말 어렵다. SW라는 것이 산업 전반에 걸쳐 있어서 한번 만들면 온갖 이해관계자 들이 엄청난 코멘트를 한다. 이분들의 이야기를 다 수용하려다 보니 커졌다. 그리고 개발 트렌드 등도 계속 바뀌고 있어 향후 part5, part6 ... 으로 더 커질 계획도 있다. 뭔가 정리가 필요하긴 하다.
대부분 반대하는 사람들을 보면 29119에서 자기가 관심있는 파트만 읽고 "어 .. 아니네." 하며 반대의 목소리를 낸다. James Bach 가 주장하는 부분도 원래 part1에서 다뤄져 있다. (나에게 확인시켜주기까지 함) 단지 개념적인 부분에 넣어야 할 것 같아 part1(개념)에 기술한 것이다. 이런 사람들이 너무 많아 Stuart자신은 그냥 일일이 대응을 안하고 있다.
또하나 Stuart박사가 말한 것은 표준을 따른 다는 것은 중박(Good Practice) 이라는 것이다. 대박(Best Practice)가 아니다. 즉 표준을 만들 때 중박을 목표로 해서 만드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 대박을 기대했었나?
어쨌든 표준이 주는 메리트는 분명 존재하고 이것이 업무에 필요하다면 우리는 기꺼이 이를 활용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