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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Jun 27. 2020

“사는 게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

2020년에 다시 만난 1994 영화 레옹.  오리지널이라는 꼬리표가 붙었지만 실제로는 삭제된 분량이  있다. 스토리 전개는 확실히 옛날 느낌이 났지만 색감이나 배우들의 연기, 음악은 요즘 영화와 비교해도 세련된 느낌이다. 순수하지만 냉철한 킬러 레옹과 어리지만 성숙하고 그래서 안쓰러운 마틸다의 우정? 사랑?  보는 내내 슬펐다. 영화를 보며  시절의 감성이 너무나 그리웠고 찬란했던 나탈리 포트만과  르노, 게리 올드만의 미친 연기,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스팅의 ‘Shape of my heart’ 계속 머릿속에 맴돈다.



사는  항상 이렇게 힘든가요? 아니면 어릴 때만 그런가요?”

- 레옹, 마틸다


#레옹 #레옹디오리지널 #마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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