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 찾아 삼만리

by 봉봉주세용

요즘 핫하다는 핑크뮬리. sns에 올라오는 사진이 너무나 이뻐 한번은 직접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명소라는 곳을 찾아 갔으나 주말 자체 행사 때문에 일반인 출입 금지. 아쉬웠지만 다행히 주위에서 제보를 해 준 곳이 있어 그곳으로 찾아갔다.

한참을 운전해서 찾아간 그곳. 분명 핑크색 꽃이 있었다. 하지만 모양이 조금 달랐는데 '가우라'라는 꽃이었다. 세번째로 찾아간 곳의 꽃도 핑크뮬리는 아니었다. sns에서는 그렇게 흔한 꽃인데 이렇게 만나기가 어렵다니. 그래도 핑크색 꽃을 많이 봤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

날씨는 완벽했지만 운전을 오래한 상태라 지치고, 배도 고픈 상태. 뭔가를 먹고 싶지만 잘 들어갈 것 같지 않다. 간단히 빵과 커피로 대충 끼니를 해결하기로 하고 찾아간 카페. 일주일에 2-3번씩 가는 카페인데 그 앞에 벼가 눕혀 있었고 살짝 핑크빛이 돌았다. 커피를 마시며 항상 보던 그 벼. 그게 핑크뮬리였다.



핑크 찾아 삼만리.

핑크뮬리 - 벼과. 여름에는 녹색이었다가 가을에 분홍색으로 변하고, 꽃에는 털이 많아 구름같은 모습으로 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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