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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봉봉주세용 Aug 07. 2021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 책

이주윤 작가님의 나눔으로 받은 책이다. ‘오빠를 위한 최소한의 맞춤법’. 책의 컨셉이 좋다.

분위기 좋은 오빠를 만났는데 카톡을 해 보니 맞춤법이 엉망이라면 얼마나 속상할까. 나도 맞춤법을 잘 모른다. 틀리는 건 이상하게 자꾸 틀리고 계속 헷갈린다. 그러면서 시적 허용이라고 주장하고.

어쨌든 틀린 걸 알면서 쓰는 것과 모르면서 쓰는 건 차이가 있다. 특히 공적인 이메일에서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리면 살짝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책의 마지막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 360개가 실려 있었다. 반 정도 집중해서 구분해 봤는데 어떤 게 맞고 어떤 게 틀린 건지 정확하게는 이해하지 못했다.

우리 말이 쉬운 것 같으면서도 깊이 들어가면 너무나 어렵다. 최소한의 맞춤법. 그래서 더 필요한 것 같다.


#오빠를위한최소한의맞춤법 #이주윤 #한빛비즈 #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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