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맨 (Inside Man)

by 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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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맨

미국 / Inside Man

MOVIE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상 매체 DVD BD

2006년

감독 스파이크 리

출연 덴젤 워싱톤, 조디 포스터, 크라이브 오웬, 윌리엄 데포


즐거움 50 : 36

보는 것 30 : 13

듣는 것 10 : 6

Extra 10 : 8

63 Point


이런저런 면에서 볼 때 상당히 많은 부분을 보여준 작품이기 때문에 과연 얼마나 사람들에게 다가올 수 있는 작품인지 생각해보게 해 줍니다.

도입부를 보면서 아~ 이렇게 전개되는구나 하는 것을 느끼면서 과연 어떤 결말을 보여줄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면서 요새 말로 낚일 부분이 많은 작품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의미심장한 연출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여주었지만 정작 굉장히 짙은 영상미를 빼고 보면 의미 없어 보이는 점들이 많아서 아쉬웠습니다. 물론 그 의도를 완벽하게 알아낼 수 없었다는 것이 아쉽지만요.

전체적으로 보면 영상 진행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그래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지요.

사실 이런 스타일의 영화는 좋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가지고 보게 되지요. 다만 조디 포스터가 맡은 역할이 너무 아쉽습니다. 실제로 보면 덴젤과 윌리엄이 더 많이 나왔으니 말입니다.

이 영화는 이름값으로 한몫을 한 영화라는 생각을 합니다. 명연을 한 배우들이 이름값을 보고 작품을 보신 분들에게는 나름대로 볼만한 영화라는 구성이 맞는데 정작 보고 나면 아쉬운 부분이 많이 생기는 그런 작품이지 않았나 합니다.


정치적인 구조를 통해서 알아볼 수 있는 관계와 금전, 그리고 사회가 요구하는 바를 어떤 형태로 말하려고 했는지 잘 보여주었지만 결국, 정의를 위한 희생이라기보다 범인들은 자신들이 추구한 조건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형태로 마무리했다고 하겠습니다.

약간 아쉽다고 하면 결말 부분이 조금 미지근하게 넘어간 것인데 과연 그 거대한 인맥을 쌓은 사회인사가 어떻게 망해갔는지를 보여주지 않은 것은 아쉽습니다. 사실 표창장을 받은 경찰관은 존재해도 사회에서 실제로 정의로운 부분이 실행에 옯겨졌는지는 알 수 없으니까요.

기본 작품 구성은 오락영화이고 긴박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 인물들의 갈등은 확실히 재미있게 보였습니다. 은근히 덴젤 워싱톤이 가지고 있던 이미지를 소탈하게 바꾸기도 했고요.

나중에 프로젝터로 좀 큰 화면으로 보았을 때는 또 다른 감상도 생겼지만 기본적으로 영상 속에 큰 의미를 담으면서 보여준 작품은 아니었다는 점에서, 스토리 진행과 주요 캐릭터들이 가진 성격을 통한 구성이 좋은 작품이었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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