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구독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희우입니다.
사실 택배기사 에세이 연재를 끝내고 제 브런치를 방치하다시피 했었는데요.
감사하게도 브런치에 방문해 주시는 분들이 꾸준히 있었고 최근에는 어딘가에 노출이 되었던 것인지 더 많은 분들이 방문을 해주셨어요.
마지막으로 보았던 구독자 수가 460명 정도로 기억하는데,
오늘 구독자 500명을 넘긴 것을 보고 이대로 글을 멈추는 건 옳지 않다는 강한 기운이 팍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자주는 아니지만 여러분의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브런치 글을 계속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글들로 구독자 분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그 첫 시작은 <모든 사람은 나다>입니다.
23년 2월 6일부터 연재할 8편 이상의 시리즈 <모든 사람은 나다>는 제가 노동을 하면서 얻은 체험과 자유로운 생각을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들입니다.
제가 일기를 쓸 때는 그 상황을 자세히 메모하기보다는 생각, 느낀 점 위주로 많이 쓰는 편인데 쓰다 보니 아포리즘 형식이 되더라고요.
(아포리즘 : 느낌이나 깨달음을 간결하고 압축된 형식으로 나타낸 짧은 글)
아포리즘 형식이긴 하지만 이 글들은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 쓴 게 아니라 그때그때 제 생각을 쓴 글이에요.
조금 건방져 보이더라도 귀엽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은 나다> 연재가 끝난 후에는 제가 사업을 하며 경험했거나 생각한 글들을 연재해 볼 생각입니다.
서투르더라도 제 진심이 담긴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506명 구독자님들 모두 깊이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