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지 모음 첨부
피어나다 학습코칭은 공교육 선생님의 현장 자문, 강남권 학습코칭의 실전 노하우, 학습과학의 방법론을 토대로 학습 전문가들이 설계한 프로그램이다.
가장 중점을 둔 것은 구조화된 커리큘럼과 전문 코치의 코칭 언어였다. 평가가 아니라 움직이게 하는 언어로, 상호작용 참여형 수업으로 구성되었다. 커리큘럼은 과제의 부담과 아이의 자원을 균형 있게 보려는 심리학 틀인 JDR 모형(Job Demands–Resources, 과제 부담–자원 균형)에 기반했다.
자존감, 효능감, 학습기술은 시험 점수만으로 보이지 않는 영역이라 객관적 지표를 만들고 아이들의 행동을 데이터로 살피기 위해 META 학습종합 검사를 개발하였고, 지난 2년간 회원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모든 유형의 아이에게 선행되어야 할 것은 자기존중감이다. 집중력이 약한 아이도, 동기가 높은 상위권 아이도 예외가 없었다. 자존감이 낮으면 성적 만족도가 쉽게 오르지 않았고, 잘하는 과목이 있어도 오래 버티는 힘이 약했다. 자존감은 결과를 작동시키는 핵심 스위치(완전 매개)이다. 자존감이 빠지면 효과의 길이 끊긴다.
현재 성취가 높은 아이도 성장마인드셋과 자존감이 약하면 만족감이 낮고 쉽게 지치거나 멈추는 경향이 나타났다. 성적이 높아도 마음의 연료가 부족하면 장거리 주행이 어렵다는 뜻이다. 여기에 한 가지가 더 있다. 결과 중심 사고가 강하면 실수나 하락을 “나는 안 되는 사람”으로 해석하기 쉬워 회복 속도가 늦어진다(해석 스타일의 문제). 반대로 성장 관점이 자리 잡으면 같은 실패도 “다음 시도에 쓸 정보”로 남아 동력이 유지된다.
큰 차이는 머리가 아니라 기술이었다. 특히 점검 습관과 시간관리가 승부를 갈랐다. 과제를 작게 쪼개고, 10분으로 시동을 걸어 바로 시작하고, 중간 점검으로 방향을 수정하는 아이가 꾸준히 앞섰다. 결국 속도가 아니라 루틴의 품질이 성적의 곡선을 바꾸었다. 이 루틴을 가장 쉽게 만들고 유지하게 하는 도구가 학습 플래너이다.
자존감이다. “나는 해볼 만한 사람”이라는 마음의 기초 탱크이다.
효능감이다. 작은 성공 경험으로 “하면 된다”를 몸으로 알게 하는 힘이다.
성장마인드셋이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계속 나아질 수 있다”는 관점이다.
시간관리이다. 계획–시작–점검의 짧고 단순한 루틴을 만드는 능력이다.
가정에서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강점과 시간관리 활동지와 커리큘럼을 공유한다. 나와 같은 학부모와 연구에서 얻은 지혜를 나누어 아이가 더욱 행복해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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